자신의 블로그를 책으로 만든다
개인이 책을 내기는 그리 쉽지 않은 일. 하지만 이글루스의 POD 서비스를 이용하면 특별한 노력 없이 적은 비용으로 나만의 특별한 책을 만들 수 있다. 책을 만들기 위해 따로 글을 쓰는 힘든 작업도 필요 없다. 그 동안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놓았던 글 중에서 출판하고 싶은 내용만 선별해 PDF로 미리 검토한 후 나만의 책 만들기 서비스를 요청하면 5일 이내에 책이 배송된다.
컬러로 인쇄된 100매 내외의 책 한 권을 만드는 데 2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더불어 두 권째부터는 10%씩 할인도 해주며,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10권 이상 신청했을 때는 가격을 별도로 협의할 수도 있다.
POD 서비스는 블로거들이 선물용이나 자신만을 위한 기념용으로 POD 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여자친구와 연애담을 글로 올려놨다면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과 함께 사랑의 마음을 담은 한 권의 책을 선물해도 되고, 육아 일기를 꾸준히 올려놨다면 아이의 앨범과 함께 육아책을 만들어 아이가 컸을 때 보여줘도 되고, 사진이나 시 위주로 블로깅을 했다면 자신만의 사진집이나 시집을 내도 좋을 것이다.
만약 자신이 몸담고 있는 전문 분야에 대한 내용을 연재했다면 책으로 만들어 판매할 수도 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방법이라든가, 디지털 카메라 활용법, 영화나 음악 이야기 등 대중에게 인기가 있을 법한 내용은 출판사를 통하지 않고도 직접 책으로 만들어 판매할 수도 된다. 판매를 원하는 블로거들을 위해 이글루스가 별도의 홍보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글루스를 서비스하는 온네트의 허진영 실장은 “POD 서비스는 나를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에 어울리는 서비스일 뿐 아니라, 이글루스가 나의 기록을 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전문 블로그 서비스라는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도 크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1인 미디어 서비스로써 자신만의 개성과 기록을 간직하기를 원하는 신세대 취향의 블로그가 POD 서비스라는 수익 모델과 만나 그 동안 꽃피우지 못한 개인 출판 시장을 형성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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