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음악제를 한달여 앞두고 북경 차이나월드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 중국 문화관광 분야 언론인들과 관계자들이 100여명이 넘게 참여하여 ‘정율성’과 음악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임현모)와 세천문화(북경)유한공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평 중국 문화부 예술사장, 관협 국립교향악단장, 김성화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문선사장, 장정연 초대 주한중국대사, 권순기 중한기업가연합회장 등 많은 문화계 거물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음악제 브리핑과 함께 광주 관광상품 설명 등 관광설명회도 같이 진행하여 중국관광객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설명회에서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위대한 혁명가이자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의 고향이 광주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분의 업적을 새롭게 조명하고 알리기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들을 펼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인 광주의 위상에 걸맞게 정율성국제음악제를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에 앞서 박광태 광주시장은 중국 문화부를 방문, 딩웨이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정율성음악제의 발전을 위해 문화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문화교류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중국 문화부에서도 정율성음악제를 통하여 양국의 우호협력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며 호감을 나타냈다.
이어 조직위원회는 오는 9일 중국 문화부가 광주시를 초청한 ‘북경정율성작품음악회’를 북경음악청에서 참관한다.
한·중수교 15주년 공식행사이기도 한 이번 음악회는 정율성의 대표곡 연주, 독창, 합창등을 내용으로 하며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연주자인 김미진, 성악가 김선희 (광주교육대강사, 소프라노)씨가 협연한다.
주요 참석예정 인사는 리란칭 국무원 부총리, 짜오남치 총후근부장, 후치리 전자공업부장, 츠하오티엔 국방부장, 탕지아쉬엔 외교부장, 이한동 전 국무총리 등이다.
한편, 2007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우정·화합 그리고 전진」이라는 주제로 중국CCTV 민악단과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중국 성악가 협연, 합창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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