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해양사고조사기관 회의 11~13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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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07-09-10 09:59
서울--(뉴스와이어)--제10차 아시아지역 해양사고 조사기관 회의(MAIFA)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일본, 싱가폴 등 11개 회원국 대표들과 국제해양사고조사기관회의 의장인 월터 레이브 미국 연안경비대 조사국장 등 국내외 해양사고 조사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MAIFA 헌장(Charter)을 개정해 회원국의 범위를 서아시아 및 중동지역 국가까지 확대할지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된다.

또 해양사고 관련국간 공동조사 범위 및 절차 등을 국제적 기준에 맞게 보완하고, 사고조사에 관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아시아 지역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국가간 긴밀한 조사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998년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등 한·중·일 3개국의 해양사고조사 전문기관이 주도해 결성된 협의회로써 올해로 열 번째다.

해양사고조사기관 지역협의회는 아시아 지역 외에도 유럽의 해양사고조사기관회의(E-MAIIF)와 전 세계 사고조사기관의 모임인 국제해양사고조사기관회의(MAIIF)가 운영 중이다.

* MAIFA : Marine Accident Investigators Forum in Asia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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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실 조사관 김병수 02-3674-6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