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추석우편물 배송준비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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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7-09-10 10:5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체신청(청장 이규태)은 오늘부터 23일까지를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배송준비에 착수했다.

서울체신청이 올해 ‘특별소통기간’중, 서울·경인지역 우체국을 거쳐 갈 것으로 예상하는 소포물량은 일평균 65만여 통. 지난해보다 21.7% 늘어난 물량이다. 쇼핑몰들이 치열한 판촉경쟁에 나선 가운데 소비심리도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이다.

이에 따라 서울체신청은 ‘특별소통기간’ 중에는 우체국업무를 배달우선체제로 전환하여 우편물을 정시에 배달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총괄우체국은 1일 2회 이상 배달 및 야간배달제를 운영하며 내근직원도 전담구역을 지정하여 배달에 투입한다. 우편집중국도 24시간 분류체제를 갖추고 사전에 마련한 상황별 지침에 따라 탄력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속한 배달을 위해 우체국의 우편물 접수업무가 일부 조정될 계획이어서 주의가 요망된다. 우체국택배 개별방문소포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는 12시까지만 접수하며, 17일부터 22일까지는 전면 중단된다. 또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우체국창구에서 접수하는 익일오전특급 서비스도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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