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대학동문, 고교동문에 이어 이번에는 넥타이 부대가 바둑TV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2007년을 아마추어 바둑 모임의 활성화를 모토로 삼은 듯 바둑TV가 연이어 아마추어 기전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바둑을 사랑하는 직장인들이 출전하는 [온미디어 초청 2007 직장인 대항전]이 시작된 것.

현대자동차, 대우건설, 포스코, 쌍용자동차, KB국민은행, 삼성건설, 대한생명, LG전자, KT, LIG손해보험,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GS칼텍스, 우리은행, SKC, 대한항공 등 굴지의 16개 대기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각 기업의 애기가들이 회사의 명예와 1,000만원의 우승 상금, 500만원의 준우승 상금을 놓고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대회 방식 역시 흥미를 더한다. 4인의 팀원과 2인의 후보선수로 이루어진 16개 팀은 1국 개인전, 2국 페어 대결, 3국 개인 주장전의 3판 2선승제로 일합을 겨룬다. 개개인의 바둑 실력 뿐 아니라 팀원들간 호흡도 필수.

지난 9월 8일 삼성건설과 KB국민은행의 첫 대결이 열렸다. 푸른 넥타이의 삼성건설과 붉은 넥타이의 KB국민은행은 기업의 자존심을 걸고 반상 내외에서 뜨거운 맞대결을 펼쳤다. 시종 팽팽했던 대결의 승리는 1국과 3국을 승리한 KB국민은행에게 돌아가며 첫 번째로 8강 진출에 성공.

한편 바둑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개그맨 김학도가 이 대회의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김학도 씨는 영환도사 김영환 八단과 함께 바둑과 개그를 넘나드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진행으로 대회의 흥미를 배가할 전망. 출전 선수 중 박명수 씨의 대국 시 동료 개그맨 거성 박명수를 모창한 대목에서는 응원실과 연출실이 폭소의 도가니였다는 후문이다.

[온미디어 초청 2007 직장인 대항전]은 9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 바둑팬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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