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광역시가 새롭게 국내 친환경·에너지 중심도시로 우뚝 섰다.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BEXCO, KOTRA가 공동주관한『2007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외 바이어 및 일반 관람객 7만3,000여명 찾은 이번『국제 환경·에너지산업전』은 국내 유일의 환경, 에너지 통합 전시회로써 환경산업과 에너지산업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안을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번 1회 산업전에는 국내·외 140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참석, 5개 섹션 330개 부스가 전시됐는데, 전력, 가스, 석유, 신재생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물을 통해 관람객과 부산시민들이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능케 했다.

무엇보다 ‘연료전지 자동차 및 발전기’, ‘튜브 트레일러’, 차세대 냉난방 시스템인 ‘GHP’, 중력식 섬유 여과기, 열 탈수장치 등 차세대 핵심 관련 제품이 실물 전시돼 미래 에너지산업과 환경산업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천연가스 버스, 천장형 전일교환 환기시스템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품목 전시도 함께 이뤄진 것도 일반 관람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는 계기가 됐다.

관람객은 물론 참여 기업·기관들도 큰 성과를 거둔 전시회였다. 국내외 150여명의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149건, 1억6,100만달러가 넘은 수출상담을 기록하고 46,000만달러에 이르는 계약추진이 성사돼 참여기업 및 기관들의 실질적인 영업의 장으로서도 큰 역할을 한 것이다. 현재 다수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고 있고 46건에 이르는 특허상담이 이뤄져 최종 계약 실적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중국 섬서성 중소기업 경제교류협력단 100여명이 전시회를 참관한 후 개별수출상담에 나선다고 밝힘에 따라 산업전이 에너지·환경산업의 대중국 진출 창구로써의 큰 역할도 기대된다.

이러한 실적에 고무된 참여기업·기관들은 내년에『2008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에도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벌써부터 보이고 있다.

이번 산업전은 또 다채로운 부대 행사로 주목받기도 했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이성권 의원 주관으로 열린 ‘에너지정책세미나’는 부산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와 기술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투데이에너지가 공동 개최한 ‘구역형집단에너지산업(CES)의 바람직한 보급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은 차세대 에너지시스템으로 각광받은 CES의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 ‘푸른부산 맑은바다’를 희망하는 환경음악회가 부산시와 국제신문 공동 주최로 열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과 부산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부산시는 이번 1회 산업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기년도 개최되는『‘2008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을 가일층 업그레이드 된 전시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제 재생에너지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병행 개최해 환경, 에너지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내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에도 적극 앞장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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