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VGX인터내셔널, 제약업계 일류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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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코스피 011000
2007-09-10 14:39
서울--(뉴스와이어)--VGX 인터내셔널(대표 종 조셉 김, www.vgxi.com, 이하 VGX 인터) 이 기존 제약업계의 고정관념과 틀을 깰수 있는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약개발 전문 제약회사인 VGX인터는 지난 1976년 주식회사 동염으로 창립하여 꾸준히 자리매김을 해 오다가 2005년 말 VGX파마수티컬스가 최대 주주가 된 이후, 신약개발 전문제약회사로 대대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가 신약개발과 관련된 각종 사업으로 꾸준히 제약회사로의 체제를 갖추어 온 시기였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제약업 대열에 설 시기가 도래했다는 것.

VGX인터가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신약개발 이외에도 완제의약품 생산과 마케팅, API(핵심원료의약품) 생산 및 공급, cGMP컨설팅 사업,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위탁생산시설)사업 등 다각화된 신사업 영역을 통해 사업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제약업계의 사업영역이 R&D 및 생산, 마케팅 활동 등의 일대일 산출형태라면 VGX인터의 사업 범위는 제약업과 바이오 서비스업, 그리고 컨설팅 사업까지 제약산업 인프라 전반을 관여하는 종합형 제약산업의 형태라 할 수 있다. VGX인터는 이러한 5가지 사업 구조를 통해 제약업 및 관련사업분야의 선두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혁명적 신약개발 현황

한미 FTA 의약품 분야 협상 후 “글로벌 의약품 경쟁시대에 살아남는 길은 바이오 신약에 대한 연구개발(R&D)뿐”이라고 의약업계는 입 모아 주장한다.

현재 VGX인터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R&D를 비롯하여 신약 개발 및 이에 대한 전세계적인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VGX 파마수티컬스와의 안정적인 신약 기술도입 계약 및 공동 개발을 통해 획기적인 신약 개발 기술력을 확보해 오고 있다.

개발중인 신약으로는 제Ⅰ형 당뇨 치료제인 VGX-1027과 위암 치료제인 VGX-100가 있다. VGX인터는 이 두 신약에 대한 개발 및 전세계 판권을 보유하고 미국에서 전 세계의 최대규모의 다국적 임상대행 회사인 챨스리버(www.criver.com)와 전임상 실험을 진행 중이다. 제 I형 당뇨 치료제인 VGX-1027은 VGX인터와 VGX 파마수티컬스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신약에 대한 전세계 판권은 VGX인터가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당뇨 환자는 2억 명으로 추정되나 제Ⅰ형 당뇨를 위한 치료는 인슐린 주사 외에는 적절한 치료제가 전무한 상태이다. 2007년 말에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신약임상허가(IND)를 미 FDA에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위암치료제인 VGX-100도 마찬가지로 전세계 판권을 VGX인터가 보유하고 있어 2008년도에 미국 FDA 임상 I상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2008년 1/4분기 미국FDA IND Filing을 준비 중이다.

개발된 완제 의약품, 전 세계 시장을 타겟으로 공급에서 마케팅까지

VGX인터는 최근 VGX파마수티컬스가 미국 FDA임상 II상을 진행 중인 HIV/AIDS 치료제 픽토비어(PICTOVIR™)와 C형 간염치료제 VGX-410C의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즈는 현재 아시아 아프리카의 감염자 수만 해도 3천 5백만 명에 이른다. 이는 전세계 감염자의 88%에 해당하는 수치. C형 간염의 현재 감염자 수만 하더라도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7천 3백만 명, 한국은 약 50만 명 상당이므로 VGX의 시장은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독점 및 전 세계를 주 무대로 공급 및 마케팅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제 2의 아스피린, 미페프리스톤 - API (핵심원료의약품)생산의 메카로

1899년 해열진통제로 첫 선을 보인 아스피린이 나중에 심근경색, 뇌중풍(뇌졸중), 대장암 예방 등에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그 효능이 다각화되고 있다. VGX인터는 이처럼 제 2의 아스피린으로 불리며 각종 의약품의 핵심원료가 되는 Mifepristone (미페프리스톤)을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신설하는 cGMP가 인증된 제조시설에서 생산하여 국내 외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미 VGX 파마수티컬스와 연간 1,000억 원 규모로 5년간 핵심원료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미페프리스톤은 VGX인터가 아시아 및 아프리카 독점 판권을 보유한 에이즈 치료제 픽토비어와 C형 간염 치료제VGX-410C의 핵심원료. 그 외 유럽과 미국에서 시판 중인 수임조절제 RU-486과 우울증 치료제, 자궁내막암, 조울증, 평활근종암 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미페프리스톤의 적용효과로 인해 API(핵심의약원료) 생산사업은 의약 생산업계의 중요한 위치를 선점하게 될 것으로 평가한다.

cGMP 시설 구축이라는 제약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cGMP컨설팅 사업

식품의약품안전청(KFDA, Korea Food and Drug Association)의 주도하에 2013년까지 모든 의약품 생산 시설을 cGMP 규격에 맞게 구축해야 되는 현실은 향후 전문 제약회사로 변모하려는 VGX인터에게는 큰 호재로 작용한다. 충청북도 오송 생명과학단지내에 세워질 VGX인터의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시설은 미국 FDA가 권장하는 PAT(Process Analytical Technology)개념이 도입된 cGMP 생산시설이며, cGMP 운영 노하우를 가진 국내외 전문 인력들의 cGMP 컨설팅 사업 진출은 전례없이 독창적이며 파워풀한 것이다.

올해 6월 ‘제약컨설팅 사업본부(VGX Consulting)' 를 설립한 VGX인터는 지난 7월 “VGX2007” 워크샵을 개최하여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와 연계하여 8월에는 GMP 통합 솔루션 컨설팅사인 (주)JEC의 제약사업 부문을 인수하였고, 연이어 미국의 제약 전문 컨설팅 기업인 바이오키네틱스사와 cGMP급 주요시설의 컨설팅 사업 전 영역에 대한 독점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했다.

따라서 향후 급격히 증가될 cGMP 관련 컨설팅, 문서화, 엔지니어링, 플랜트, 장비개발 분야, 다큐멘테이션 및 제조공정개발의 수요에 충분히 부응함은 물론, 세계적 수준의 통합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두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특히 VGX 파마수티컬스의 cGMP 테크놀로지와 (주)JEC의 차별화된 국내 GMP 컨설팅 경험 및 노하우, 그리고 바이오키네틱스사의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세계 16개국에 걸친 다국적 제약회사의 시공실적을 통해 접목된 기술력은 VGX 인터의 cGMP 컨설팅 사업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VGX컨설팅 사업은cGMP 시설 구축이라는 제약산업계의 위기를 블루오션으로 개척한 경우”라고 평가했다.

바이오 산업도 아웃소싱,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위탁생산)사업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tice, 최신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시설의 2013년 의무도입과 관련하여 한 업체당 최소 2~3백억 원이 투자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중소규모 바이오 제약회사들은 CMO를 통한 위탁생산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전임상 및 연구개발을 위한 소규모의 의약품 생산부터 임상시험 및 상업화를 위한 대량의 의약품 제조에 이르는 cGMP급 시설을 VGX가 제공하며 미국 VGXIT의 숙련된 staff 들의 바이오 제약관련 경험들을 토대로 cGMP 규정의 생산시설에 대한 막대한 투자 없이 전문적인 기술과 인력, 경험들을 CMO를 통한 위탁생산의 길을 열어두고 있다.

VGX인터 관계자는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오송 생명과학 단지 입주 계약을 통해 cGMP규정의 생산시설 설립을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다른 제약회사에서 판매하는 약품을 위탁생산해 주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VGX인터의 사업영역은 R&D 및 제약생산과 마케팅으로만 일관되었던 기존 제약업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밝혔다.

또한, “각 사업부문들이 그 특성에 맞는 적합한 성장모델을 찾아내는 것이 VGX인터 성공의 관건”이라며 “수준 높은 기술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변화하는 제약, 바이오 시장 속에서 수많은 도전을 이겨내고 반드시 토탈 제약산업의 비전을 성취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VGX인터는 최대주주사인 VGX파마수티컬스와 함께 최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연구 센터 및 의약품 생산시설 등을 설립하기 위해 충청북도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정보통신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육성하여 신사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자사 신약생산기지와 함께 본사, 연구개발센터 및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위한 Plasmid (플라스미드: 세균의 세포 내에 염색체와는 별개로 존재하면서 독자적으로 증식할 수 있는 고리모양의 DNA 유전자) 제조시설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진원생명과학 개요
진원생명과학은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으로 DNA백신 및 플라스미드 기반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우드랜드에 위치한 국제규격의 플라스미드 전문 임상용 시료 위탁생산시설인 VGXI를 100%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통합독감 DNA백신 및 만성 C형간염 DNA백신 그리고 신종 감염병인 메르스 DNA백신과 지카 DNA백신을 글로벌 임상개발 중이며, 대상포진 DNA백신 및 DNA 기반 단클론 항체의약품, DNA 기반 단백질의약품을 연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en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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