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엑스포2007 이모저모
이날 전라북도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을 축하하기 위해 전라북도 도립국악원의 농악과 사물놀이 축하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월요일 평일이라 공연시작 전에는 관객의 발길이 뜸 했으나, 도립국악단의 사물놀이의 흥겨운 가락이 울리자, 어르신들의 발길이 속속 소공연장으로 향하여 도립국악단의 북을 두드리는 손놀림을 더욱더 신명나게 했다.
이를 관람한 정귀생(72. 영천시 신녕면 부산리 거주)씨는 “5명이 치는 북소리가 한 사람이 치는 것 같다”며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었다.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 129명, 엑스포 관람
9일 오전 엑스포 행사장에는 육군3사관학교(영천시 고경면) 생도 129명이 제복을 입고 단체로 방문하여 시선을 끌었다.
생도들은 게이트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안내도우미와 엑스포 마스코트인 화랑과 원화를 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인솔지도자인 권오봉(44.훈육대장) 소령은 육군3사관학교에서 분기별로 진행되는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주엑스포를 방문하였다면서 앞으로 818명이 9월 27일까지 엑스포를 다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경주타워를 시작으로 하여 이곳저곳 행사장을 둘러보며, 그들만의 자유를 누렸다.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특별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에서는 미디어 예술의 선구자이면서 행위예술가인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엑스포문화센터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엑스포문화센터에서는 멀티모니터, 비디오, 조각 오브제, 평면 등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조명했다.
이 전시회를 위해 조직위가 소장하고 있는 ‘백팔번뇌’는 물론,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소장하고 있던 '고인돌'작품 등 국내·외 콜렉터들의 수집품 100여점이 전시될 이번 특별전에서는 세계 미술사에 기억될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10일 오전 방문한 관람객 중 박주성(34.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씨는 “현대 미술의 거장인 백남준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지만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문화센터’(10,011㎡·지상3층 지하1층)는 알 모양의 돔형 지붕이 인상적인 건축물로 신라 건국설화에 나오는 난생(卵生)신화를 모티브로 찬란한 신라문화의 부활 의지를 표현했다.
웹사이트: http://www.cexpo.or.kr
연락처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 팀장 김 진현 담당 김선주054)740-3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