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벌초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 민병대 커뮤니케이터(41세)는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데 찾는 사람이 없는 무연고 묘지를 찾아 깨끗하게 벌초하고, 인사 드리고 나니 마음이 무척 뿌듯해 집니다. 이런 뜻 깊은 활동을 통해 명절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라며 바쁘게 일손을 놀렸다.
포항제철소 커뮤니케이터들은 지난 번 모임에서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토의 끝에 추석을 앞두고 연고지가 없는 묘지를 찾아 벌초를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아 이날 벌초작업에 나섰으며, 이날 벌초가 끝난 후 앞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행사를 자주 발굴하여 지역에 봉사하는 한편, 자체적으로는 상호 유대강화와 정보교환의 자리로 활용하자고 다시 한번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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