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午~! 뜨락축제 夜~! 별밤축제

서울--(뉴스와이어)--깊어가는 가을, 야외활동하기 알맞은 계절에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주성)에서는 다채로운 무료야외축제를 마련한다.

한 낮에는 세종문화회관 뒤편의 세종예술의 정원에서, 저녁에는 세종문화회관 전면 중앙계단과 서울숲에서 공짜로 즐기는 문화체험이 계속된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문화예술의 향기를 맛볼 수 있는 꿀맛 같은 시간, <2007 가을 세종뜨락축제>는 광화문 인근 직장인들과 주민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꽃과 나무들로 아름답게 단장된 세종예술의 정원에서 펼쳐지는 <2007 가을 세종뜨락축제>는 요일별로 테마가 꾸며진다. 월요일은 목소리를 중심으로, 화요일은 국악과 타악, 수요일은 무용·뮤지컬·비보이 등 퍼포먼스, 목요일은 재즈, 금요일은 클래식 등으로 특성화시켜 골라보는 재미를 더욱 가미하였다.

9월12일(수)부터 10월19일(금)까지 총 24회에 걸쳐 매일 오후12시20분(공휴일 제외)부터 공연되며 10월4일(목)부터 12일(금)까지는 광화문댄스페스티벌로 꾸며진다.

퇴근 후 저녁시간에는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 특설무대에서는 <2007 세종별밤축제>를 즐길 수 있다. 9월17일(월)부터 10월26일(금)까지 총 26회에 걸쳐 매일 저녁8시부터 공연되는 <2007 세종별밤축제>는 나무자전거, 동물원, 여행스케치 등 포크그룹과 이원국 발레단, 모던팝스 오케스트라, 보이쳐, 홍혜선 콰이어 등 시원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서울숲에서도 세종문화회관이 마련하는 <2007 서울숲 별밤페스티벌>이 10월5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공연된다.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 공연되고 있는 <2007 서울숲 별밤페스티벌>은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공연된 노브레인의 공연 때는 3천명이 넘는 관객들이 몰리기도 했다. 비보이, 라틴밴드 ‘카리브’ 등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연락처

세종문화회관 홍보팀 대리 김아림 02-399-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