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광고전문지 ‘케이블 애드’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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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1 11:26

서울--(뉴스와이어)--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오지철)가 광고전문지 ‘케이블 애드’를 창간했다.

‘케이블 애드’는 광고주 및 대행사,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 소식지로 연구 논문과 광고계 동향분석, 국내외 최신 데이터, 세미나 일정, 인사동정 등 관련소식을 담아 계간지로 발행될 예정이다.

가을호로 발간된 이번 창간호에는 ‘한-미FTA가 국내 방송광고 시장에 미치는 영향’(한양대 한상필 교수), ‘데이터방송을 활용한 T-Commerce와 양방향 광고’(전남대 주정민 교수) 주제논문과 함께 국내 매체별 광고비, 케이블TV 광고시장 분석, 광고인 인터뷰, 추천하는 광고 책자, 해외 광고계 현황 및 매체 동향 등 국내외 케이블 광고 관련 최신 동향을 98쪽에 담아냈다.

케이블TV는 최근 몇 년 간 디지털 전환과 자체제작 증대로 매체력이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주요채널의 시청률이 1%를 넘지 못하는 등 유독 광고시장에서 저평가돼 왔다.

이에 협회 차원에서 시청률TFT를 구성해 시청률 재검증 제도를 도입해왔으며, PP사들도 광고실단가제를 적용하며 공신력 있는 케이블TV 광고데이터 확보에 주력해왔으나, 궁극적인 매체 신장을 위해서는 과학적인 데이터에 근거한 전문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창간으로 케이블TV는 영향력 있는 광고매체로서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한편, 유료방송에 광고 집행을 계획하는 광고주들에게 케이블 매체의 특장을 과학적으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ct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