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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5-01-25 10:03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D램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DDR D램 보다 10배 이상, 범용 램버스 D램(PC 800 모델) 보다는 5배 빠른 256Mb(메가비트) 'XDR D램'(eXtreme Data Rate DRAM)을 업계 처음으로 양산한다.

이번 'XDR D램'은 기존 램버스 D램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제품으로 1초에 8GB(기가바이트)의 속도로 신문 50만장 혹은 단행본 약 1만권 분량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현존 최고속 D램이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은 'XDR D램'이 주로 채용될 게임기·디지털TV·서버·워크스테이션 등 차세대 멀티미디어 기기의 고화질 동영상 등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에는 한 번의 전기신호에 8번 동작하게 하는 ODR(Octal Data Rate), 고속에서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하게 하는 초저전압 신호처리 기술인 DRSL(Differential Rambus Signal Level) 등 신기술이 적용돼, D램 속도의 혁명적 향상을 가져왔다.

특히, 'XDR D램'을 시스템에 채용하면 칩셋(chipset)과 D램 사이의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시스템 설계가 단순해져 성능 대비 낮은 원가를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중에 초당 12.8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용량 면에서도 한층 향상된 512Mb 'XDR D램'을 출시, 차세대 고성능 D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XDR D램' 양산으로 삼성전자는 DDR2·그래픽D램·모바일D램·램버스D램 등에 이어 차세대 'XDR D램'에 이르는 한층 다양한 제품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D램 차별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92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간 1위를 고수한 D램 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XDR D램' 시장은 올해부터 꾸준히 성장해, 2009년까지의 누적 생산량이 8억개(256Mb 환산기준) 규모로 예상되며, 삼성전자는 XDR D램 분야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유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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