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조기경보통제기 피스 이글(Peace Eagle)의 첫 테스트비행 성공적으로 마쳐
조종사 레지스 한콕(Regis Hancock)과 부조종사 랜돈 스투어트(Randon Stewart)는 시애틀 보잉필드(Boeing Field)에서 출발하여 두 시간 반의 비행 동안, 787기의 시스템과 구조의 내구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작된 여러 기능테스트를 수행했다. 이번 비행에 사용된 787기는 첨단 안테나, 동체 수직 안정판, 미션 시스템 장치를 장착하는 등 많은 변형을 거쳤다.
보잉 피스이글 프로그램 책임자 마크 앨리스(Mark Ellis)는 “이번 시험 비행은 피스이글 프로그램에 있어 기억할만한 순간일 뿐만 아니라, 터키고객을 위해 행해진 핵심 수행능력 테스트 및 향후787기 개발에 있어 일보 전진한 성과를 가져왔다. 이번 비행은 약 1년 전부터 계획되었고, 일정에 맞추어 잘 진행되었다”라고 말했다.
몇 주 안에 추가적인 기능 시험비행이 있을 예정이며, 가을에는 미션 시스템 비행 테스트가 있을 예정이다.
피스이글 프로그램은 네 대의 737조기경보통제기와 임무수행 지원, 임무수행 훈련, 시스템 유지에 대한 지상지원 부문이 포함된다. 첫 비행기의 부분개조 작업은 현재 시애틀 보잉 공장에서 진행 중이며, 터키 앙카라에 위치 한 TUSAS 가 나머지 세 비행기의 개조 작업을 맡는다.
21세기 최첨단 항공전자공학, 항공장비와 조종실을 자랑하는 737-700은, 이러한 최첨단 기술로 인해 항공기를 유지관리에 있어서 초소한의 불작동시간(Down time)을 요한다. 737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부품 및 지원장비 협력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 항공기에는 통합 피아식별장치를 장착한 노드롭그루먼의 다기능 전자주사배열 안테나가 장착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향후 비용효과적인 업그레이드를 대비해 유연한 구조로 제작되었으며, 강화된 교신 수행 능력 및 공중 급유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보잉의 통합방위시스템 사업부 (IDS)는 세계에서 가장 큰 우주방위산업체 중 하나로 혁신적이고, 탁월한 고객 솔루션 제공으로 유명하다. 미화 324억 규모의 보잉 통합방위시스템 사업부는 세인트 루이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72,000명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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