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서울에서 E-X 프로그램 협력업체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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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7-09-11 18:39
서울--(뉴스와이어)--(세인트루이스, 9월 11일) 보잉은 지난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에서 E-X 조기경보통제기 (AEW&C) 프로그램의 국내 주요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보잉 E-X 프로그램 매니저인 랜디 프라이스(Randy Price)는 “보잉과 협력업체들의 긴밀한 공조가 E-X 프로그램의 성공을 이끌 것”이라며, “문제의 조기 발견과 해결을 위해서는 개방적이며, 협력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와 협력업체들은 한국의 조기경보통제기 시스템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구축, 유지하고자 하는 협력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보잉은 한국에 네 대의 조기경보통제기 시스템 구축과 함께 비행 훈련 및 임무수행 부대 훈련, 임무 수행 지원, 항공기 및 시스템 개조 지원을 제공하는, 15억 9천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한국과 2006년에 체결했다.

보잉은 첫 737 조기경보통제기를 2011년에 한국에 인도할 예정이다. 737 조기경보통제기의 나머지 세 대는 한국항공우주사업(주)이 2012년에 인도한다.

한국의 협력업체들은 E-X 프로그램에 풍부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제공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항공기의 개조, 장비 장착, 테스트, 인도를 담당하며, LIG 넥스원은 초단파/극초단파 (VHF/UHF) 라디오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공중미션시스템의 현장 실무자와 보수유지 담당자에 대한 훈련을 지원한고, 삼성 탈레스는 임무수행 부대 훈련과 평가를 담당한다. 휴니트 테크놀러지스는 테크니컬 퍼블리싱 시스템과 함께 프로그램 옵션으로 COTS(Commercial-Off-The-Shelf: 상용 기성품)의 데이터 링크 시스템의 통합, 테스트 및 인도를 제공한다.

다른 E-X 협력업체들 역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알테온 트레이닝 아시아는 조종사들의 훈련과 평가를 담당하며, 보잉 오스트레일리아는 공중미션시스템의 물류지원을 담당한다. BAE 시스템스는 작전용 모의 훈련장치, 임무수행 지원부문,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지원설비의 인도를 맡는다. 더불어, BAE 시스템스는 ESM(Electronic Support Measures: 전자전 지원책)과 EWSP(Electronic Warfare Self Protection-전자전 자체방호)의 지원 역시 담당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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