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 부산~김해 경전철 통신설비 구축 사업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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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ICT 코스피 022100
2007-09-12 09:50
성남--(뉴스와이어)--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가 부산~김해 경전철의 통신 관련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최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데이타는 부산~김해간 경전철 차량기지와 18개 역사에 대한 자동안내방송, 비상전화, 열차행선지안내, 자동교환설비 등을 구축하고 이에 따른 설비 공사를 담당하게 된다.

민간투자법에 따라 시행되는 부산~김해 경전철은 총 연장 23.45Km(사상 ~ 신명), 2개의 환승역을 포함한 전체 18개 역사와 1개의 차량기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것은 최고 속도 70Km/h로 운행하는 완전 무인운전 경량전철 시스템으로,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010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철과 버스의 단점을 보완하여 ‘미니 지하철’로 불리는 경전철은 수송능력이 지하철과 버스의 중간 수준 정도로 무인자동운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인건비가 지하철보다 적게 들고, 건설비용도 지하철의 절반 정도면 해결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확산이 예상된다.

포스데이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수주는 그동안 경전철과 지하철 분야에서 꾸준한 기술개발로 자체 솔루션을 확보하는 등 관련 사업을 집중 육성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도, u시티를 비롯한 SOC 전반에서 연계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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