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0년까지 빗물저류조 16개소 설치한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2010년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큰 지역에 홍수를 예방하는 한편 물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빗물저류조 16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대부분이 경사가 급한 구릉지 사이에 과밀하게 발달되어 여름철 집중호우와 동시에 하류지역에 급격하게 빗물이 모여들어 침수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큰 지역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와 피해가 세계 도처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적극적인 치수관리 대책으로 집중호우 초기에 빗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총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빗물저류조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 9월에 착공되는 광진구 동의초교 뒤편 아차산 끝자락에 설치될 저류시설은 3,400톤 규모로 23억원을 투입하고, 마포구 성산동 저류시설은 720톤 규모로 7억원을 투입하여 2008.6월까지 설치를 끝내고 가동에 들어가면 각각 하류지역인 구의동과 성산동 성산아파트 주변의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저류시설에 담게 될 빗물은 아차산공원의 공원용수와 불광천의 하천수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에 맞춰 청계천 산책로 이용 시민고객의 안전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청계천 상류(중학천, 백운동천) 등에 총 6개소 68,000톤을 저류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2006년 7월 200mm/일 이상의 강우가 2회에 걸쳐 있었으나 하류지역 침수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시는 매년 2~3개소씩 저류시설을 설치하여 2010년 16개소가 모두 완료되면 103천톤의 빗물을 저류하여 홍수를 예방하게 됨은 물론 저류된 빗물을 공원용수, 청소용수 등으로 재활용하고 우기가 끝난 후 바닥을 드러내는 하천에 흘려보내 생태계가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저류시설이 들어설 지역에는 저류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는 자연공원 형태로 복원하여, 운동시설, 산책로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 시민고객의 행복총량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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