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국 경제협력·우호교류사절단, 칭다오·선양에서도 큰 성과 거두고 대장정 마무리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중국 4개 도시 경제협력 및 우호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박광태 시장은 10일, 한국기업이 6,000社 이상 진출해 있고 금형 등 제조업이 발달되어 있는 청도시를 방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130여명의 현지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몰려와 성황을 이룬 투자환경설명회에서 박 시장은 “광주는 기아자동차가 연간 80만대까지 확대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삼성전자가 프리미엄급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중국 부품업체들의 광주진출은 매우 전망이 밝을 뿐만 아니라,
광산업이 특화되어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첨단산업과 접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광주에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투자환경설명회가 끝나고 코트라청도무역관, 청도한국총영사를 포함하여 금번 방문단 일행과 간담회를 가진 박시장은 “금번 중국 순방활동을 통해 중국의 투자유치에 대한 이해와 국제경제환경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향후 중국에서의 경제교류와 투자유치 가능성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광주시는 현재 미국의 對중국 무역적자가 연간 2,300억달러에 육박하여 이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미국의 對중국 압박이 가해지면서 무역마찰로 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그 이면을 살펴보면 중국이 거두고 있는 상당부분의 무역흑자는 한국 등 외국계 기업의 삼각무역 수출에서 기인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즉, 중국입장에서는 한국 등에서 기술 및 원자재를 수입하여 자국에서 단순 조립·제조만 한 후 미국에 다시 수출하기 때문에 그 이익의 상당 부분은 고스란히 한국 등 외국계 기업이 거두고 압박은 중국이 받는다는데 억울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새로운 외국으로의 투자처를 찾고 있는데 최근 한국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즉, 한국 등 외국에 투자하여 해외브랜드를 가지고 수출도 하고 미국의 압력으로부터 탈출해 보겠다는 정책의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은 한국·일본·미국 등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양적 확대보다는 질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시급히 확보해야 하는 형편이다.
이에 광산업을 비롯한 첨단산업이 특화되어 있는 광주가 대중국 투자유치에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광주시의 고민이 여기에 있다. 광주의 첨단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지닌 하이테크 기술을 유출시키지 않으면서, 투자를 유치해 내야 하는 지혜로운 전략과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 순방단은 11일에는 중국 동북 삼성의 최대거점 도시인 심양(瀋陽)을 방문하여 리잉지에(李英杰) 시장과 환담하고 양시간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촉진하기 위한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했다.
심양시는 현재 공무원을 광주시에 파견 연수시키고 있으며, 향후 경제와 관광, 문화분야 등에서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지난 5일부터 무한, 북경 등 중국 4개도시를 순방하며 경제협력 및 우호교류 활동을 펼쳐 온 박시장 일행은 무한시와 심양시 등 2개 도시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투자양해각서 및 공동연구협력 MOU 6건, 수출계약 2천여만달러의 성과를 거두고 12일 귀국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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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투자유치기획단 단장 강왕기 062)613-4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