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미 FTA타결 및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등으로 심각한 경제공동화의 위기에 처한 우리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농공단지에서 생산되는 지역특화 우수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농공단지 우수제품 “직거래 마트” 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9월13일 오전 10시 서울 목동 소재 중소기업 전용 백화점인 “행복한 세상”에서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진 홍 산업자원부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최광식 전국 농공단지 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직거래 마트”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19일까지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직거래 마트”에는 해초된장과 같은 지역특화 음식료품, 황토쌀독과 같은 전통공예품 등 엄선된 60여개 업체의 생산제품들이 전시·판매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현대·GS·농수산홈쇼핑 등 국내의 홈쇼핑과 하나로·롯데·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들과의 구매상담회도 동시에 열리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이 대규모 판로개척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거래마트” 부대행사로 유통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홈쇼핑·대형유통업체 진출 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유통망 진출에 따른 실무적인 제반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 될 예정이다.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본 행사 참가기업들에게 판매부스 임차료, 홍보비, 판매촉진을 위한 판촉사은품비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도 최소의 매장관리비만을 부담토록 하여 참가업체의 부담을 최소화 시켰으며, 참가업체들이 대형유통업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납품 계약이 성사될 경우, 원부자재 조달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소규모 지역시장을 중심으로 판로를 개척해야 하는 농어촌 소재 기업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농공단지는 도시와 농촌간의 소득격차 해소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1984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하여 2006년말 현재 전국 농어촌 지역에 345개 단지가 조성되었으며, 이곳에 입주한 기업의 수는 5,000여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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