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대경기계기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큐캐피탈 파트너스 컨소시엄’ 이 선정되었다.

대경기계기술의 주채권은행으로서 금번 매각작업을 주관해 온 외환은행(銀行長 리처드 웨커/www.keb.co.kr)은 12일 실시된 입찰 결과 ‘큐캐피탈 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큐캐피탈 파트너스 컨소시엄’ 은 오는 17일 대경기계기술 채권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약 3주간의 상세실사를 벌이게 되며, 동 실사 결과를 토대로 채권단과의 가격협상을 거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큐캐피탈 파트너스 컨소시엄’과 채권단이 대경기계기술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채권단은 곧 바로 대경기계기술의 워크아웃 졸업을 결의할 예정이며, 이로써 지난 2005년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대경기계기술은 불과 2년 반 만에 초고속으로 워크아웃을 졸업하게 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초고속으로 경영정상화 및 워크아웃 졸업을 이뤄낸 것은 대경기계기술 임직원들의 노력과 채권단의 경영정상화 의지가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다”며 “기업과 채권단이 윈-윈한 모범적인 워크아웃의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고 말했다.

※ 참고 : 대경기계기술, 어떤 회사인가?

금번 입찰을 통해 ‘큐캐피탈 파트너스 컨소시엄’에 인수되게 된 대경기계기술은 화공기계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서, 석유화학산업 등에 필수적인 열교환기 생산과 관련하여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0년대 후반 이후 무리한 계열사 투자 등으로 자금사정이 악화되어 2005년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갔었다.

워크아웃 개시 즉시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일부 채권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0억원에 달하는 신규자금 지원 및 출자전환조치를 신속하고도 전격적으로 취하였으며, 시화에너지 등 계열사를 적시에 최초 예상 가격을 훨씬 웃도는 가격으로 매각하는데 성공함으로써 회사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구조조정기업에 일반적인 임금삭감 등 조치를 취하는 대신에 인센티브 등 성과급 제도를 도입하여 직원들의 애사심 및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한편, 자율경영의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채권단에서 파견된 관리단장이 경영진과 함께 직접 주요 바이어를 접촉하는 등 회사의 생산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해 회사와 채권단이 하나가 된 결과, ‘최단기 워크아웃 졸업’이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경기계기술은 유동성위기를 맞아 워크아웃에 들어간 2005년도에 1,327억원의 매출액에 64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신속한 경영정상화조치를 통해 2006년도 매출액 1,780억원, 당기순이익 83억원을 기록하였으며, 금년도는 상반기 결산결과 1,070억원 매출에 136억원의 반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급속하게 정상화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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