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57%, 고1~2학년 때 기본기를 잘 다지지 못한 점 후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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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2007-09-13 10:55
서울--(뉴스와이어)--입시전문교육업체 진학사(대표 신원근)는 자사 홈페이지 진학닷컴(www.jinhak.com)을 통해 수능을 50여일 앞둔 고3 수험생 1146명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약 일주일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참여한 수험생들은 입시전략을 얻고자 홈페이지를 방문한 학생들이다.

먼저, ‘친척들을 만날 수 있는 추석 연휴에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어느 대학, 무슨 과를 갈 예정이냐(54%)’가 가장 많았으며, ‘또래 사촌과의 비교(20%)’, ‘성적이 올랐냐는 질문(11%)’ ‘살 찐 것 같다(8%)’, ‘ 공부는 안하고 친척들 모임에는 왜 왔냐(7%)’ 순으로 조사됐다.

수능을 50여일 앞둔 시점에서 ‘가장 후회 되는 점’ 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고1~2학년 때 기본기를 잘 다지지 못했던 점(57%)’이 일 순위로 조사됐으며, 뒤를 이어 ‘국영수 주요과목에 매진하지 못한 점(31%)’, ‘게임 등 취미생활을 조절하지 못한 것(6%)’ 순으로 꼽았다. 이 밖에 ‘부모님께 반항한 점’, ‘이성친구에게 몰입했던 시절’ 등의 의견이 있었다.

수험생들은 추석 연휴를 어떻게 계획하고 있을까. 37%의 학생들은 집중이 잘되는 독서실에서 부족한 영역을 보충하겠다고 했으며, 24%의 학생들은 조용한 집에서 파이널 정리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또한, 온라인 강좌로 마무리(16%), 심신 안정의 시간으로 활용하겠다(14%), 평소 부족했던 잠을 보충하겠다(9%)의 의견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수험생들은 ‘수리영역 수열파트(32%)’에 가장 많은 학습시간을 투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외국어 장문독해(26%)’, ‘언어영역 고전파트(24%)’, ‘사회탐구 그림, 도표 등 그래프문제(12%)’, ‘과학탐구 실험문제(6%)’ 순으로 꼽았다.

이 설문을 기획한 입시분석실 김희동위원은 “추석연휴와 수능 D-50을 맞이해 수험생들의 심리상태와 학습계획에 대해 알아보고자 설문을 실시했다. 수험생들은 연휴기간 동안 학습리듬이 깨질 수 있으니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부족한 영역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며, “성적이나 희망 대학에 관한 관심보다는 수험생들의 마음을 안정적으로 해주는 것이 주변인들의 역할 일 것”이라 말했다.

진학사 개요
진학사는 수험생, 취준생 등 고객이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하는 시점에 꼭 필요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최고의 수준으로 제공해 최선의 진로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Lifetime Career Management 회사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입시 정보, 합격 예측, 인터넷 원서 접수, 취업 포털, 교재 출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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