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RPG‘포포밍’, 보스 몬스터는 김영만 회장?
캐주얼 RPG 포포밍의 보스 몬스터로 등장하는 목소리는 다름아닌 한빛소프트 김영만 회장. 포포밍은 부기부기 아일랜드에 침공한 보스 몬스터에 대적하는 원주민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보스 몬스터로 등장하는 ‘닥터 프랑크’는 작은 키에 머리 숱이 적은 로봇 공학자로, 변신 로봇 ‘로이’의 개발 실패로 부기부기 아일랜드를 침공하는 악당으로 설정됐다.
이에 한빛소프트 김영만 회장은 명랑, 쾌활을 표방하는 포포밍의 게임 컨셉에 맞춰 보스 몬스터 더빙 작업에 기꺼이 동참했다. “이런 애송이들. 집에 가서 뜨거운 분유나 풀어 마시고 오너라!” “하하하, 가서 문제집이나 더 풀고 오거라” 등 보스 몬스터의 대사를 녹음한 김영만 회장의 목소리는 약간의 수정을 거쳐 게임 내 반영될 계획이다.
포포밍은 기발한 변신 아이템과 코믹한 스토리,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내세워 올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개요
한빛소프트는 1999년 설립 이후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와 같은 대형 게임의 퍼블리싱을 통해 한국의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IT 관련산업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였고, 동시에 한국 게임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표하는 중심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강한 도전 의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한빛소프트의 최대 강점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빛소프트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세계시장으로 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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