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이 주관한 < 2007 국악창작곡 개발 -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가 9월 12일 (수) 저녁 7: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객석을 가득메운 뜨거운 열기속에서 개최되었다.

이기상(방송인)과 윤서연(국악방송 PD)의 진행으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 날 대회에서는 86개 작품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경연을 펼쳤는데, 대상인 ‘21C 한국음악상‘(상금 1천만원)의 영예는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을 퓨전국악으로 풀어낸 <난감하네>를 부른 퓨전국악프로젝트 樂(대표 심영섭/작곡)에게 돌아갔으며, 이 팀의 가수 조엘라는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호응을 얻어 ‘최고스타상’(상금 3백만원)도 수상하여 이번대회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를 지켜본 국악평론가 윤중강은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는 여타 국악경연대회와 달리 단순 경쟁과 대결의 장이 아닌 젊은이들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젊은 국악인들의 뛰어난 연주기량과 퓨전국악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 대회가 한국음악을 세계적인 음악으로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고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관광부는 앞으로 본선 참가작품 10곡을 CD로 제작하여 시장에 유통하며 이번 수상팀에게 대해서는 국악방송 및 국내 기획공연 출연, 해외진출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 할 계획이며 이 대회가 명상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계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중점육성할 계획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21C 한국음악상(대상/상금1천만원) 퓨전국악프로젝트 樂 <난감하네>

월드뮤직상(상금 5백만원) 프로젝트 GM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
21C 아리랑상(상금 5백만원) 불세출 <풍류도시>
실험정신상(상금 5백만원) 아이렌(IRENE) <안개 속 풍경>

최고스타상 조엘라 (퓨전국악프로젝트 樂/가수)

장려상(상금 3백만원) 아나야 <기원>, 휘두루매예술단 <일장춘몽>, 곽수은 <나비의 꿈>, 새음 <새타령>, 정민아 <오아시스>, 이스터녹스(EASTERNOX) <배꽃>

21C 한국음악상(대상) 수상팀

퓨전국악프로젝트 樂

한국음악의 대중적 재미를 위해 2006년 3월 창단된 팀으로 솔직하고 아름다우며 대중을 위한 배려가 담긴 음악을 지향한다. 듣는 이가 꿈을 꾸고, 춤을 추고 노래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가야금/성보나 노래/조엘라 대금,소금/유호식 태평소/심영섭 피리/차원선 해금/신현석 베이스기타/오승현 드럼/오흥선 퍼커션/이충우 신디사이저/유대환

<난감하네>

판소리 수궁가를 모티브로 만든 작품이다.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육지로 가야하는 별주부의 ‘난감한’ 마음을 신세대의 감성에 맞춰 코믹하게 재구성 하였다.

작사,작곡 / 심영섭 용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용인국악관현악단 악장이며 공연기획사 ‘樂Entertainment'의 대표이다.

월드뮤직상 수상팀

프로젝트 GM

‘Genoine Music’의 약자로 순수하고 참된 음악을 추구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조하기 위하여 다양한 워크샵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부를 통해 음악이라는 언어로 현대인과 원활하게 소통하고자 한다.
가야금/김주경 거문고/이선화 소금/이승철 아쟁/김참다운 타악1/신동은 타악2/이우성 피리·태평소/박진형 해금/서지은 Classic Guitar/김현규 Synthesizer/노관우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

천년만세 중 계면가락 도드리를 모티브로, 정신없이 내닫기만 하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여유로운 삶을 권하고픈 마음이 담겨 있는 곡이다. 서로 다른 음악 사이, 그리고 그 주체인 사람과 사람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이루고자 작곡되었다.
작곡 / 노관우 서울대학교 국악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21C 아리랑상 수상팀

불세출
불세출(不世出)은 좀처럼 세상에 나타나지 아니할 만큼 뛰어남'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음악 어법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인의 감성에 맞는 한국음악을 지향하는 팀이다.
가야금/이준 거문고/전우석 대금/김진욱 아쟁/박제헌 피리/박계전 해금/김용하 타악/김영진 Acoustic Guitar/최덕렬

<풍류도시>

메나리와 남도계면조의 선율에 현대인들의 도시적인 감성을 실은 작품이다. 시나위의 즉흥적 형식을 재구성함으로써 곡이 나름의 짜임새를 지니도록 만들었다.
작곡 / 최덕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재학 중이며, 2007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작곡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실험정신상 수상팀

아이렌(IRENE)
여성4인조 구성의 전통음악을 근본으로 그 위에 서양적인 어법과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용해시키는 음악을 만들어 현대인과 소통하고자 모인 연주팀이다.
가야금/백승희 가야금/정은선 타악/고명진 해금/김유나

<안개 속 풍경>

동해안굿의 배기장 장단과 청보4장 장단을 사용하여 만든 곡이다. 서양음악의 화성적인 아름다움과 전통음악의 농현, 시김새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다.
작곡 / 김대성 현재 서울대·이대·중앙대에 출강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최고스타상 수상자

조엘라
1982년생 추계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하고 있는 재원이다. 판소리, 가요, 재즈를 넘나들며 거칠면서 애절하고, 감성적이면서 힘이 있는 매력적인 크로스오버 보컬 실력을 갖고 있다. 2000년에 동초제 심청가를 완창하였으며 전국판소리대회와 yepp뮤직튜닝어워드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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