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생활백서,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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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P차앤박피부과
2007-09-14 09:23
서울--(뉴스와이어)--7-8월 여름 휴가에 이은 2탄!!! 최장 9일의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긴 연휴 기간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 벌써부터 행복한 고민에 빠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예전 같으면 추석 때는 의례적으로 가족, 친지들과 만나 차례를 지냈지만, 2-3년 전부터 여행, 외모 가꾸기, 문화생활 등 개별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녀는 즐거워

추석 연휴 기간에 젊은 직장 여성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은? 바로 피부과, 성형외과 등 미용 분야의 병원이다. 평소 회사에 다니느라 시간을 내서 자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젊은 여성들이 자신을 가꾸기 위해 추석에 병원을 찾는다. 이로 인해 서울의 피부과, 성형외과 등은 추석 연휴 기간에 시간 연장 또는 휴가 반납 등을 통해 추석 특수를 준비하고 있다.

직장인 싱글녀 이수경(29)씨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지방에 계신 부모님께 가는 대신 여름 바캉스로 인해 생겨 버린 기미, 주근깨 제거 시술을 받을 예정이다. “부모님께는 추석 이후 10월 주말에 인사 드리러 간다고 이미 말씀 드렸다. 보통 땐 회사 업무 외에 다른 무언가에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이 무척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직장인에게 이번 추석은 보너스 휴가라고 생각하며, 무방비 상태로 연휴를 맞기 보다는 나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CNP차앤박피부과 김유경 이사는 “2년 전부터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명절 연휴 기간 미용에 투자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추석 연휴도 마찬가지로 벌써부터 상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여름에 생긴 기미나 잡티 등을 제거하려는 문의가 많다. 최근에는 티타임(5분)과 같이 짧은 시간에 시술이 가능한 기미 레이저 등이 도입되면서 시술 후 회복까지 일주일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미용 시술을 많이 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잊지 못할 추석 효도 선물로 부모님께 사랑 받기

명절에 떨어져 있는 가족, 친지들을 만난다는 설렘이 있지만 “올해엔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드려야 하나”로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부모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물로는 현금, 건강식품 및 건강기기, 의류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여행상품권, 피부과 시술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직장인 정상원씨(36·남)는 9월에 갓 결혼한 유부남. 늘 명절 때면 노총각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명절 기간이 편하질 않았다. 이번 추석에는 아내와 함께 보너스를 합쳐 그동안 자신을 돌봐주신 부모님께 근사한 선물을 할 예정이다. “아들이라서 그런지 특별히 부모님께 감사의 표현을 못한 것이 사실. 아내와 인터넷으로 부모님이 가장 좋아할 만한 선물을 찾아보니 현금이 1위더라. 하지만 현금으로 드리면 부모님은 본인을 위해 쓰지 않고 또 우리를 위해 쓸 것이 뻔하다. 주름, 검버섯 등으로 나이에 비해 늙었다는 소릴 많이 듣는다는 어머니를 위해서는 피부과를 예약해 드리기로 했고, 아버지께는 건강 관리 차원에서 보약을 지어드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원에 사는 A씨(62·남)는 딸 내외가 이번 추석에 방콕을 보내준다고 해서 아내와 함께 벌써부터 들떠 있다. “명절 때면 어김없이 큰집에 가서 차례를 지냈는데, 결혼생활 38년 만에 명절 차례 대신 올해에는 아내와 함께 방콕에 가게 됐다”고 하면서 “긴 세월 명절 때마다 고생한 아내에게 미안함이 있었는데, 딸과 사위가 그 보답을 내 대신 해준 것 같아 고맙다. 이번 추석에는 가족모임에 빠지는 것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가족들 뿐만 아니라 조상님들도 이해해 주실 거라 믿는다”며 즐거워했다.

추석 연휴 이중삼중 소개팅, 맞선

싱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추석 명절이 다가왔다. 추석에 가족, 친지들이 모이면 `애인은 있느냐”, `이제 국수 먹을 때가 되지 않았느냐' 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싱글들을 압박한다. 이로 인해 싱글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이처럼 친지들의 독촉과 성화에 시달리기 전에 추석 연휴에 새로운 짝을 만나기 위해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연유인지 결혼정보회사는 명절 연휴가 시작하기 전 상담 문의가 평소에 비해 20~30% 늘어난다고 한다.

직장인 김모(31·여)씨는 추석 연휴 기간에 맞선을 볼 예정이다. 김씨는 “평소 일이 바빠서 이성을 만나기 힘들었는데 추석 연휴가 나에게는 맞선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꼭 좋은 사람을 만나 내년 설 명절에는 가족, 친지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주길 바란다”며 웃었다.

재테크의 기회

사회 전반적으로 재테크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증권, 펀드 등 재테크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평소 바쁜 회사생활로 재테크 상품들을 꼼꼼히 살펴볼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에게 이번 추석 연휴는 황금의 기회.

직장인 최모씨(38·남)는 “30대부터 노후 설계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하는데, 평소 집안일과 회사일로 바빠서 재테크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올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인터넷에서 재테크 관련 세미나 강의를 다운 받아 들을 예정이다. 그리고 연휴 틈틈이 내 집 마련을 위해 현재 몇 군데 찍어놓은 지역의 교통 편리성과 같은 정보도 수집할 겸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직접 돌아다닐 생각이다”고 추석 연휴 계획을 털어놨다.

떠나자~ 여행

추석 연휴는 “트래블 시즌”이다.

직장인 류모(34)씨는 남해안 팬션을 예약했다. 5일이라는 황금 연휴를 맞아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들과 함께 남해안 관광을 다녀오기 위해서다. 사실 동남아 관광을 가고 싶었지만, 개인적으로 휴가를 더 내질 못해서 국내 여행을 선택한 것. 이같이 류씨처럼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연월차 휴가를 내서 최장 9일 동안 휴가를 내서 해외여행 갈 채비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CNP차앤박피부과 개요
차앤박피부과는 1996년 양재점을 시작으로 현재 신촌, 여의도, 압구정, 명동, 천안시청, 분당서현, 분당정자, 천호, 평촌, 인천, 평택, 목동, 수원, 의정부, 노원, 부천, 안산, 성신여대, 건대입구, 천안불당, 일산점, 양재점, 도곡양재점, 광주점(개원순)까지 총 24개 병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고객 감동경영으로 피부과 브랜드의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여드름, 주름, 기미, 흉터, 보디, 두피관리 등 피부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진료와 시술을 망라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피부를 가장 잘 아는 권위 있는 피부과 전문의가 고객의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 치료를 가장 잘 하는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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