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원, 인도 발전플랜트 벤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2007-09-15 10:32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대인도 발전플랜트 기자재 수출 확대 및 EPC 시장에 대한 국내업체 참여확대를 위해 인도 발전설비 EPC업체 3사와 인도 플랜트기계류 수주지원센터 담당자를 초청하여 오는 18일 COEX(장보고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자원부와 한국서부발전(주)이 지원한다

이번에 초청된 인도의 발전설비 EPC업체 벤더등록 담당자들은 인도 최대 엔지니어링 업체인 ESSAR Group를 포함하여, 대우상용차 인수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TATA Group 등 3개사가 참가하여 국내 우수 기계류 제조업체 30여개사와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인도 수주지원센터 담당자는 인도 EPC 수주 벤더등록에 대한 현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도 기업들은 2007년도 9% 이상의 고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시작되는 제11차 경제개발계획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과제가 인프라 및 제조업 투자 활성화로 플랜트 기자재 및 기계류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6월과 8월에 한국서부발전(주), 경기도 우수업체들과 함께 인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일산 KINTEX에서 개최하는 「2007 한국기계전」 전시회와 연계, 중동 및 인도의 플랜트 벤더등록 담당자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기계산업진흥회 윤동섭 부회장은 “최근 한국은 인도와 자유무역협정인 CEPA(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타결을 추진하고 있어 현재 기계류에 대한 인도 관세율은 대부분 37%정도이나 앞으로 CEPA가 체결된다면 거대한 인도시장은 한걸음 더 우리에게 다가올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인도 현지 뿐 아니라 인도 EPC 업체가 수행하는 전세계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업체의 참여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PC : Engineering(설계), Procurement(구매), Construction(시공)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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