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경주엑스포에 이목 집중
서울외신기자클럽 임연숙 회장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프레스투어’에서 일본 NHK, 싱가포르 CNA, 독일 ARD TV 등 7개국 20여명의 외신기자들은 이날 우중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취재에 열을 올렸다.
이들은 먼저 경주엑스포 브리핑실에서 홍보동영상을 본 뒤 월드 비보이 페스티벌, 실크웨이 공연을 관람한 뒤 경주타워, 백남준특별전,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 CT체험관, 기획전시 등을 둘러보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지사와 환담을 나눴다.
김관용 조직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천년 신라의 문화 인프라를 자산으로 첨단문화를 접목시킨 지구촌 문화축제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이라며 “경주의 21세기 유산인 경주엑스포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외신기자들은 이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주타워에 감탄했으며, ‘경주타워-멀티미디어 쇼’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즈(Strait Times) 리티 정 기자는 “경주타워의 디자인과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의 사실감에 놀랐다”며 “신문지면 소개 뿐 아니라 싱가포르에 있는 친구들과 꼭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16일 불국사, 대릉원, 안압지를 둘러본 뒤 서울로 떠날 예정이다.
<‘영주시 문화소개의 날’, 자매도시 ‘대구 수성구’와 연합 … 우의 과시>
풍기인삼·사과·한우 등 영주특산물 시식코너에 수천 명 몰려 인기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 영주시 문화소개의 날’이 16일 오전 11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영주시의 날’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전국 시·군 문화소개의 날 최초로 자매도시인 대구시 수성구와 연합으로 열려 두 도시의 돈독한 우의를 과시하며 화합을 다진 자리가 됐다.
김주영 영주시장, 박준홍 영주시의회 의장, 장윤석 국회의원, 김형렬 수성구청장, 김경동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 영주시·수성구 유관기관 단체장, 영주시민, 수성구민, 일반관람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영주와 수성구에서 1천여 명이 방문해 내외귀빈 소개에만 5분이 걸리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주영 영주시장이 ‘영주시의 날’을 선포한 후 영주풍물패 ‘매구’의 박진감 넘치는 모듬북 공연과 소백민요연구원의 구성진 창작민요 메들리, 한국무용협회영주지부 회원들의 현대무용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경주엑스포 관람객들에게 영주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영주시 홍보관에서는 소백산·부석사·소수서원·선비촌·풍기온천 등 영주 관광명소와 인삼축제·화엄축제 등을 홍보하고 인삼·사과·단산포도·한우 등 농·특산품 시식행사를 마련해 수천여명의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15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인도네시아의 날’ 선포>
야콥토빙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등 1천500여명 참석
지난 15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인도네시아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인도네시아 야콥토빙 주한 대사, 헤라와트 주한 영사, 아리프 파딜라 무역상무관, 오수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사무총장, 김경술 경주부시장, 일반 관람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인도네시아의 날’은 인도네시아 국가, 애국가 연주, 꽃다발·기념품 증정, 인도네시아의 날 선포, 환영인사, 대표인사, 인도네시아 전통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야콥토빙 대사는 대표인사에서 “경주엑스포를 통해 세계 여러나라와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고, 인도네시아 문화를 자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이 행사가 양국의 문화·사회·경제교류 증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라보라토리움’ 공연단의 축하무대에서는 인도네시아 각 섬들의 대표적인 악기 연주와 피링춤(접시춤), 전통댄스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도네시아는 1만3천600여개의 섬들로 이뤄진 세계 최대의 도서국가로 자바족, 순다족 등 300여 종족이 살고 있으며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2억3천만명)가 많은 나라이다.
<경주세계엑스포2007 이모저모>
비와도 ‘천마 유람차’는 달려요
16일 비가 오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행사장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바로 무료 관람열차인 ‘천마유람차’를 타기 위해서다.
천마유람차는 비록 말이 끌지는 않지만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 2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탑승인원은 15명이고 관람코스는 ‘놀이동산-시간의 정원-메밀꽃주막식당-화랑광장-세계풍물관-시·군홍보관’ 등을 거쳐 운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천마유람차는 비가 올 때 타면 더욱 재밌고, 비가와도 운행을 멈추지 않으니 엑스포를 많이 찾아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지털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미술여행’
다빈치, 렘브란트, 밀레, 모네 등의 작품을 만나고 싶다면 멀리 외국 유명박물관에 찾아갈 필요가 없다. 엑스포 입장권 한 장이면 이 모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행사장 내 엑스포문화센터에서는 미술사 속 최고의 작품들로 엄선해 제작된 레플리카(Replica.복제품)를 선보이고 있다.
16세기 다빈치부터 20세기 마티스의 작품까지 500년의 미술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위대한 화가들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디지털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미술여행’이라는 체험관을 설치해 서양미술작품 70점을 통해 르네상스부터 20세기까지 서양미술사 흐름을 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상영하고 있어 자녀를 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선시대 궁궐 속으로 … 와!~ 저기 내가 있네
어른과 아이들 모두 가상의 세계에 서 있는 자신을 보고 신기하고 재밌어 한다.
경주타워 전망 1층에서 펼쳐지고 있는 한국디지털문화원형전 ‘문화원형체험관’에는 현실에서 가볼 수 없는 세상과 영화, 드라마 등 디지털로 복원된 세계를 가상 스튜디오를 통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조선시대 궁궐을 체험할 수 있는 ‘궁중의례의 공간’, 바다 속 상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용궁’, 인간과 신이 공존하는 작은 우주 ‘천년고택 씨나락’ 등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가상세계를 경험하는 장면을 사진으로도 출력할 수 있다.
사진 촬영은 오전과 오후에 정해진 시간에만 촬영할 수 있고 인화 시간이 필요하므로 먼저 가상스튜디오를 체험 한 후 다른 전시를 관람하면 좋을 것 같다.
<15일 '경상남도의 날’ 열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소공연장에서 김종명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 최영조 경주엑스포 사무처장을 비롯한 예술단체장 등 일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남도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경상남도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과 경상남도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무천무용단의 삼고무, 태평무, 교방굿거리, 진도북춤 등의 전통공연을 펼쳤다.
경주엑스포 조직위는 감사의 뜻으로 김종명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에게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의 주인공인 국보 제91호 ‘도제기마인물상’을 선물했다.
웹사이트: http://www.cexpo.or.kr
연락처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 팀장 김진현 담당 김선주 054)740-3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