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외해 가두리양식 시험어업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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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07-09-17 10:41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어류양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는 외해수중가두리 양식어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외해 수중 가두리양식 시험어업 추진 협의체’가 구성됐다.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연구원, 한국수산회 등 전문가와 관련 지방자치단체로 협의체를 구성해 외해수중가두리 시험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외해양식 활성화에 대비해 시설기준 마련, 면허처분기준 설정, 운영관리 등에 대해 법적·제도적 기반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해수부는 지난 6월 외해가두리 양식 시험어업에 대한 중복투자 방지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본지침을 지자체에 시달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09년까지 해역별 특성을 감안해 도별로 2개소 이내에서 외해양식 시험어업을 추진토록 하고 201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외해양식어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외해가두리양식 시험어업은 제주도(2005년)와 경남도(2006년), 전남도(2007년)에서 시행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강원도에서 추진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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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 양식개발과 과장 최완현 02-3674-6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