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 다케시의 ‘피와 뼈’, 메인 포스터 공개
오는 2월 25일로 개봉을 확정지은 <피와 뼈>는 일본에서 최고의 영상 작가로 손꼽히는 재일 한국인 최양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베니스영화제 수상작들인 <하나비>와 <자토이치>의 감독 겸 배우로서, 국내에도 많은 열성팬을 거느리고 있는 기타노 다케시가 주연을 맡았다. <피와 뼈>는 닛간스포츠 영화대상, 키네마준보 영화상, 마이니치 영화콩쿨 등 최근 열린 다수의 일본 영화제에서 주요 부문을 독식하면서 명실공히 지난 한해 만들어진 일본영화 중에서 최고작임을 인정받았다.
<피와 뼈>는 18살에 제주도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김준평이란 사내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영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석일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스크린에 옮겼다. 장대한 드라마와 지난 시대를 세심하게 고증해서 만들어낸 풍광이 높은 작품성을 보증한다. 이에 더해서 일생일대의 명연기를 보여준 기타노 다케시를 비롯, <사토라레>의 스즈키 쿄카, <밝은 미래>의 오다기리 죠 등 유명배우들이 출연진으로 대거 포진해 뛰어난 연기를 펼쳤다. 국내 개봉에 맞춰 오는 2월 14일에는 최양일 감독과 주연 여배우인 스즈키 쿄카가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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