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WMO 기본체계위원회(CBS) 특별회의에서 한국 기상청은 9개「전지구 장기예측자료 생산센터(GPC)」가운데 하나로 승인되었으며, 동시에 미국과 한국이「WMO 장기예보 다중모델앙상블 선도센터」로 잠정 결정되어 내년 정식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두 센터의 임무를 위해 기상청은 올 7월부터 WMO 회원국 및 GPC 회원국에 장기예측자료를 제공하고 정보교환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을 시작하였다.
GPC 간의 효과적인 기술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예측자료 및 다중모델앙상블 자료의 표준화를 확립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WMO 자료처리 및 예보시스템(GDPFS) 담당관인 조웰 마테렛(Joel Martellet)을 포함하여, 9개 GPC 및 앞으로 GPC에 들어가고자 하는 러시아 대표 등 총 10개국이 참가한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이상기상 현상으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장기예측 기술의 필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어 이 분야의 국제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상청은 WMO 188개 회원국에 제공해온 우리나라의 장기예보 생산기술 및 능력과 그 동안 수행한 WMO 장기예보 다중모델앙상블 선도센터로서의 활동을 소개해 내년에 있을 CBS 정기회의에서 한국이 장기예보 다중모델 앙상블 선도센터로 정식 승인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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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후예측과 과장 윤원태 02-2181-0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