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태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기공식을 9월 18일(화),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태안군 남면 천수만 B지구 일원 「태안 관광레저도시」예정지에서 개최하였다.
기업도시로 지정된 6곳 가운데 최초로 착공하는「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기공식에는 김종민 문화관광부장관,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 권오규 재경부 장관,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국회의원, 진태구 태안군수,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문화관광 전문가, 노인 및 청소년대표 등 정부· 국회· 지자체· 기업 도시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여 기업도시 건설의 역사적 출발을 축하하였다.
노 대통령, 다른 기업도시 사업의 모델이 되어줄 것을 당부
노무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 2단계 정책의 비전은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여 지방에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수도권으로 올라오지 않고 지방에서 직장을 잡고, 아울러 주거, 교육 등 살기 좋은 생활여건을 만들어 지방에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공공부문의 재배치를 통한 균형발전 사업이 갖는 의미도 크지만, 민간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기업도시는 낙후지역에 대한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시장부문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오도록 한다는 점에서 그 성공여부가 매우 중요”하므로 「태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향후 추진되는 여타 기업도시 사업의 모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태안관광레저도시의 미래
「태안관광레저도시」는 “꿈·생명·미래”를 기본 컨셉으로 하여 보존과 개발이 상호 조화되는 친환경 도시로 개발되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한 번 방문한 관광객은 다시 찾고 싶은 21세기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조성된다.
천수만 일대가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渡來地)인 점을 감안하여 전체 개발 면적의 1/4을 철새를 보호하기 위한 버드존(Bird-Zone)으로 보존하고, 도시 중심에는 약 7.7km에 달하는 생태수로를 조성하여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며, 정주인구는 15,000명을 계획하여 초저밀도의 주거밀도(10명/ha)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 최근 개발 또는 계획 중인 신도시의 인구밀도 : 세종시 312명/ha, 동탄 135명/ha, 광교 69명/ha
또한, 독특한 외관을 가진 100층 높이의 고층 빌딩을 지어 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특급호텔과 컨벤션 센터, 승마나 마리나 같은 고급 레포츠 시설 등을 건설하여 연간 770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약 6만개의 일자리가 있는 자족도시로 건설된다.
이밖에도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교육, 의료, 산업기능과 IT기술을 활용하여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첨단 U - City로 조성되어 지속가능한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기업도시란 ?
「기업도시」는 2004년 12월 기업의 투자촉진과 낙후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여야합의에 의해 제정된 「기업도시개발특별법」을 근간으로 산업입지와 경제활동을 위하여 민간기업이 산업·연구·관광레저·업무 등의 주된 기능과 주거·교육·의료·문화 등의 자족적 복합기능을 갖추도록 개발하는 도시를 일컫는다.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제조업과 같은 전통산업에 기반을 둔 다른 도시들과 달리 관광·레저산업을 주된 기능으로 하고 주거·교육·의료·문화 등의 자족적 복합기능을 갖추도록 개발하는 도시를 말한다.
종래의 대규모 도시 건설이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 등 공공 주체에 의하여 건설되었던 것과 달리 관광레저도시는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 의거 민간 기업이 도시건설의 주체가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도시는 2005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기업도시위원회」에서 지식 기반형 2개, 산업교역형 1개, 관광레저형 3개 등 총 6개 기업도시를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였고, 「태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현대건설(주)이 제안하여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다.
* 6개 기업도시
- 관광레저형 : 태안, 무주, 서남해안 / 산업교역형 : 무안 / 지식기반형 : 원주, 충주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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