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스트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제51차 IAEA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가 인류의 삶을 윤택케 하는 원자력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하면서 국내 원자력안전학교의 국제 원자력안전학교로의 승격을 제안 하는 등 한국의 원자력 위상 강화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김우식 부총리는 9월 1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에서 개최된 제51차 IAEA 정기총회에서 세계 각국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144개 회원국 중 5번째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김우식 부총리는 기조연설에서 원전 신규 건설 계획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원자력안전규제인력 수요에 부응토록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원자력안전학교를 국제원자력안전학교로 발전시켜 세계 원자력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하고, 원자력이 인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이 보유한 방사선융합기술을 IAEA 회원국과 공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제시하였다. 또한 한국은 핵물질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소량의 우라늄이라도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며,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국제 핵비확산 체제 구축 및 이행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엘바라데이(ElBaradei) IAEA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7월 이후 북한에서의 IAEA 감시검증팀 활동이 계속되고 있음과 북한 5개 핵시설의 폐쇄를 검증할 수 있음을 밝히며 북한의 적극적인 협조를 환영하였고, 향후 검증과정에도 계속적인 협력을 강조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바레인, 부룬디, 콩고, 네팔, 케입버드가 신규회원국으로 가입하여 IAEA 회원국 총수가 149개국으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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