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주시장은 18일 전주시 남정동 신기마을 농로에서 FTA 대응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로 100% 포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전주시는 올해 이미 투자된 8억원을 시작으로 2008년 25억원과 2009년 14억원을 투입, 비포장 농로 45㎞를 말끔히 포장한다.
송 시장은 이날 “현재 전주시 농로 102㎞ 가운데 포장된 농로는 57㎞뿐이다”며 “오는 2009년까지 폭 2.5~3m 농로로 포장, 우리 농산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송 시장은 “그동안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와 하수 등 기반시설이 적극 투자된 반면 농촌지역이 소외됐다”며 “획기적인 영농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로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계획은 원예 수출단지 간, 지선 길과 농지 이용분포가 높은 지역이 우선 포장하고 도농 복합지역으로 시군 편입지역과 경계지역을 포장한다. 또한 농기계 출입이 불편한 지역도 포장 완료한다.
이번 계획이 완료되면 농기계의 원활한 통행으로 농산물의 생산성이 높아지는 등 농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시 시민들이 쉽게 농촌지역을 찾아 도심 속 전원마을 조성 사업도 탈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기마을 농민 고정호씨는 “그 동안 길이 좁아 농기계 이용이 불편하고 비가 오면 길이 진탕을 변했다”며 “소외된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이번 포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적극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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