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내년도 우리나라의 운세는 ‘낙화결실(洛花結實) 우중희망(雨中希望)’, 즉 많은 어려움을 이기고 큰 희망의 결실을 이룬다고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후보와 한나라당이 올해 정기국회에서 ‘새만금특별법’을 꼭 통과시켜 주길 기대합니다.”

김완주 지사는 17일 새만금 가력도 한국농촌공사 회의실에서 이명박 후보를 비롯해 강재섭 대표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개발과 지역 발전’을 주제로 열린 ‘민생경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새만금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국책사업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중국은 26개의 경제특구를 동해안 일대에 집중시키고 있는 데다 최근에는 텐진시 조비전항 등 발해만 일대의 성장이 놀라울 정도”라고 들고 “대한민국 미래의 핵심이 될 새만금의 내부개발을 조기 착수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특별법이 연내 제정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한나라당 지도부에게 새만금이 환황해권 전체를 휘감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을 형상화 한 지도를 보여주며 “새만금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 대중국 진출의 전진기지로 만들기 위해서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새만금의 국가적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새만금개발청’(가칭)을 대통령 직속으로 설립해 일관성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새만금 일대와 주변 도시들은 사람과 자본, 상품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특별구 방식으로 개발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새만금은 정치적 논리가 아니라 철저히 경제적 논리로 가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70% 이상이 농지 위주로 된 계발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는 실질적인 방법이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내부개발을 신속히 하려면 새만금특별법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면서 "우선 특별법을 통과시켜 놓고 보완하자는 측과 지금 보완해야 한다는 측이 있지만 이를 잘 조정해서 올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답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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