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아름다운 생명나눔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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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13:29
울산--(뉴스와이어)--올해 6천200여명이라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단체 장기기증운동을 펼쳐 국민들을 놀라게 한 현대중공업이 이번에는 장기기증본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9월 18일(화) 오전 11시 울산 본사 문화관에서 민계식 부회장과 김성호 노조위원장,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박진탁 서울재단본부장, 강치영 부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약정서를 교환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현대중공업은 다시 한번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새 생명의 기쁨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 구현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공동캠페인을 펼쳐나가기로 하고, ‘공익적인 나눔의 실천’이라는 기준 아래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번 공동캠페인은 현대중공업 그룹사 직원들을 비롯해 울산시민이 사랑의 장기기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으로, 현대중공업 홈페이지와 각종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5월 울산 본사 인원의 30%에 달하는 6천200여명의 임직원이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국내 최다 인원이 동참한 캠페인을 전개해 전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번 자매결연식을 통해 또 한번 ‘상생 노사, 선진 노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식을 맺고 헌혈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으며, 2004년과 2005년에는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문화·예술 지원(메세나 활동 1위)을 펼치는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95년부터 13년 동안 지역 170여개의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세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추석이나 설 명절에는 학교와 군부대 등을 찾아 위문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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