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열린포항 ‘가을호’에는 실개천을 따라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젊음과 낭만의 거리 ‘중앙상가’ 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담은 표지에서부터 시민들의 여유로운 삶을 엳볼 수가 있다. 첫 장을 넘기면 중견시인(최부식)의 가을의 문턱에서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처서’ 시 한편을 감상하고, 이어서 지난 여름 포항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포항국제불빛축제의 감동과 환희의 순간들을 흥미 진진하게 담아 놓았다.
그리고 지역 출신인 김정행 용인대 총장의 ‘환태평양 시대와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한 칼럼을 책머리에 실어 열린포항의 무게를 더한층 높였으며, 「민선4기」출범 이후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성과와 달라져 가고 있는 포항의 모습들을 기획특집으로 상세히 소개해 놓았다.
또한, 자랑스런 포항사람 코너에는 부추 재배로 부농의 꿈을 실현한 홍연도씨의 성공사례와 농한기를 이용 전통 한과를 만들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상읍리 부녀회 사람들의 열정적인 삶의 모습들을 비추는 한편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지역의 독거노인들의 집을 찾아 다니며 부서지고 무너진 곳을 고쳐주고 돌보아 주는 ‘베레카봉사단’의 아름답고 진솔한 삶을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탐방 코너에서는 60여년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포항 인재 배출의 산실 효자초등학교와 친환경적이고 고효율적인 태양광 LED조명장치를 개발하여 생산하는 21세기 신재생 에너지 산업분야의 선두 기업 (주)대림이엔지(대표 박동홍)를 비롯해 흥겨운 우리가락으로 어렵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포항국악동우회’를 소개해 놓았다.
특히, 문화예술도시인 포항의 위상을 높여주는 ‘영일만 문예광장’ 코너에서는 지난해 까지 격년제로 열리던 영일만축제를 금년부터 일월정신을 밝히는 일월문화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에 걸쳐 51만 시민 화합 잔치인 제7회 일월문화제 행사 일정을 상세히 소개 놓았을 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가 소식과 한국연극협회 포항지부장인 이한엽씨의 문예칼럼 ‘삶은 밤에 대한 유감’을 비롯해 전각과 문인화를 연찬하는 ‘한뜰회’의 작품활동의 모습들을 소개해 놓았다. 또한, 삶의 향기를 담아서 코너에서는 지역출신 서양화가인 박계현씨의 가을풍경을 담아놓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여유로운 마음을 자아내고 있다.
우리고장 역사기행 코너에서는 우리지역에서 인재가 가장 많이 나는 기계면이 품고있는 ‘삼태사(윤태사, 유태사, 신태사)의 유래를 찾아’ 상세히 소개해 놓았으며, 아울러 지역 최고의 명산인 내연산 자락에 얽힌 산악문화를 상징하는 ‘내연산 산신 할무당’을 소개해 포항의 정신문화를 일깨워 주는 한편, 일제 강점기 당시 포항에 거주하던 일본인 오우치 지로(大內次郞)씨가 찍은 사진을 그의 후손인 후루노 요슈(古野恭代)씨가 우리 시를 방문해 기증한 ‘100년전 포항의 모습’ 들을 실어 놓아 포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우리 고장 장기면의 ‘삼효각’에 얽힌 사연들도 재미있게 이야기 해 놓았다.
‘10대들의 공간’ 에서는 포항교육청 교육장 김종득씨가 ‘영일만의 세찬 파도와 같은 푸르른 열정으로’란 제목으로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조언과 젊음과 패기 넘치는 포항 최고의 스쿨밴드 포항고 “싸이키(psyche)”와 10대들의 늠늠한 활약상들을 뉴스로 다뤄 놓았다.
또한, 포항시 ‘서울사무소’ 개소 소식과 함께 ‘환동해 중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포항시의 교류활동 등 다양한 포항지역 빅뉴스와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항시의회의 활동소식을 사진과 곁들여 간략하면서도 읽기 쉽게 실어 놓았다.
그 외에도, 지난 추억들을 되살려 주는 ‘추억 속의 그때 그 시절’ 코너에서는 ‘그 때 그 소리, 소리들’ 을 통해 6~70년대의 지나온 유년시절의 발자취와 포은의 충절과 해병혼이 살아 숨쉬는 오천읍을 지역탐방으로 소개해 향수를 더해 주고 있다. 아울러 시민 김인숙씨의 ‘스승과 제자’ 등 진한 감동이 묻어나는 5편의 작품들을 실은 시민들의 참여마당 ‘우리함께 해요’ 와 향우회소식, 알림터 등을 비롯해 독서의 계절에 맞는 한권의 책(마당을 나온 암탉)을 시민들에게 권하는 등 70면 곳곳에 가을 정취가 물씬 넘쳐나는 풍성한 읽을 거리들로 꽉 차 있다.
한편,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소식지로 자리 잡은 「열린포항」은 지난 95년 9월에 창간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 등 다양한 소재와 시민 참여 확대로 내용을 알차게 꾸며 시민과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왔으며, 이번에 61회째로 발행한 ‘가을호’는 3만부를 발행하여 관공서, 기관단체, 지방자치단체, 출향인사,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게 된다.(문의 : 포항시청 공보담당관실 ☎ 270-2233)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웹사이트: http://www.ipohang.org
연락처
포항시 공보담당관실 최수호, 054-270-2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