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2단계 BK21사업 1차연도 평가결과 2개사업단(팀) ‘최상위’ 선정

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강대성)는 교육인적자원부 2단계 두뇌한국(BK)21사업 1차연도 연차평가 결과 1개 사업단, 1개 사업팀이 ‘최상위’ 사업단(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김신일)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상만)은 2단계 BK21 사업의 1차연도 연차평가 결과를 9월 18일 발표하였다. 이번 연차평가는 사업단(팀)간 경쟁을 촉진하고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분야별로 지난 1년 동안 달성한 결과에 대해 순위를 정하는 상대평가 방식을 사용하였다.

특히 분야별 순위에 따라 최하위 사업단의 경우는 20%(소규모 사업팀의 경우 10%)의 사업비를 삭감 조치하고, 반면에 최상위 사업단(팀)에는 감액 조정된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증액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경상대학교의 2개 사업단(팀)에도 일정액의 사업비가 늘어나게 돼 우수 대학원생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상대학교에서는 아이큐브소재·부품인력양성사업단(단장 권순기·나노신소재공학부)이 이번 평가에서 과학기술분야(재료) 지역단위 사업단 중 최상위에 선정됐다. 또 핵심환경기술전문인력양성사업팀(팀장 이동근·생명화학공학과)도 핵심과학기술분야(청정화학공학) 지역단위 최상위 사업팀에 선정됐다.

아이큐브 부품·소재인력양성사업단은 이번 연차평가에서 지역대학 대형 재료공학사업단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함으로써 인센티브로 2006년 국고지원금 5억 6000만 원 대비 약 20%인 1억 원 정도를 추가 지원받을 예정이다.

아이큐브 사업단은 7년 후 대학원 전국 7위권 진입과 3년 후 전국 3위 이내 연구팀을 3개 이상 육성하겠다는 목표(777 및 333 계획) 아래 국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세계적 연구인력 양성과 경남전략산업의 고급연구개발인력 양성을 목표로 광·전자재료팀, 경량구조 부품·소재개발팀, 나노환경재료팀, 이차전지 재료팀, 지능형 항공·우주재료팀 및 차세대 에너지 재료팀 등 6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이큐브 사업단은 대학원생 1인당 학술지 논문 게재와 학회발표실적에서 각각 1.3편과 4.6편의 매우 우수한 실적을 나타내었으며, 또한 참여교수 1인당 논문 게재실적과 국내·외 특허 등록건수가 각각 7.94편과 1.9편 그리고 사업단의 순수 산업체 연구과제 수주액이 총 7억 6000만 원에 이르는 등 학문뿐만 아니라 산업화를 위한 실적에서 매우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대학원 통폐합, 산업체의 의견과 세계 유수 대학을 벤치마킹한 결과를 반영한 교과목 개편, 산학협동 교과목 신설 등 제도화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참여 대학원생에게 지난해 총 72건의 해외 학술발표 지원과 2명의 외국인 초빙교수를 임용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은 물론 국제화를 위하여 지역에서 세계화를 추구하는 세방화(Glocalization)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현재보다 앞으로의 전망이 더욱 기대되는 사업단이다.

권순기 단장은 “이번 2단계 BK21 사업의 1차연도 평가에서 최상위 사업단으로 선정된 것은 사업단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과 더불어 학교와 지자체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의 결과이며 이번 결과를 통하여 경상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부는 2단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핵심환경기술전문인력양성사업팀은 수질·대기환경의 핵심기술을 선도할 우수한 연구 및 교육인력 양성, 청정 환경기술개발의 능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우수 인력의 양성,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환경 전문 인력양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팀은 BK21사업의 1차연도 평가에서 대학원생 학술지 논문 게재 및 학술발표 1인당 건수, 교수 1인당 논문건수 달성도, 산업체 지원금 달성도 등에서 좋은 실적을 내어 6개 사업팀 중 최상위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다음 연도에서도 청정 환경기술 분야에서 더욱 많은 연구를 하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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