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요정’ 김연아 선수, 아이비클럽 CF출연료 기탁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학생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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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17:20

서울--(뉴스와이어)--‘피겨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 2년)선수가 학생복업체 ㈜아이비클럽(www.ivyclub.com 대표:전영우)과 함께 ‘사랑의 학생복’전달식을 진행한다.

‘사랑의 학생복’은 김연아 선수가 평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또래 청소년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아이비클럽 CF출연료 중 1억 원을 기탁한 것. 이와 함께 아이비클럽이 김연아 선수의 선행에 동참하고자 추가로 1억 원을 지원해 총 2억 원 상당의 학생복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2008년 신학기 동안 김연아 선수와 아이비클럽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약 1천여 벌의 학생복을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바쁜 일정 중에서도 ‘사랑의 학생복’에 많은 성원과 후원을 해준 김연아 선수는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또래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ivyclu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