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태풍피해가 발생한 제주에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기위해 국가재난대응기관인 중앙119구조대를 오늘 9월 18일 긴급 출동시켰다.

태풍 ‘나리’가 지나간 제주에는 아직까지 실종자 1명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폭우에 휩쓸려 사고지역에서 하류로 떠내려갔거나 매몰된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중앙119구조대(대장 김영석)는 인명구조 현장경험 10년 이상인 대원 40명을 출동시켰다. 인명구조견을 비롯해 탐색·구조 장비를 갖추고 소방헬기를 투입시켜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입체적인 수색활동을 펼친다.

기상악화로 비행기에 이착륙이 금지되어 여객선을 타고 제주에 가기위해 부산으로 출발했다. 부산항에선 저녁 7시 30분에 출항한다.

현재 해상에 파도가 높아 선박운행이 불투명한 가운데 부산 출항이 불가능하면 목포로 이동하여 내일 아침에 승선해 출발한다.

소방헬기와 구조대원 9명은 먼저 출동했다. 피해지역 사태파악과 긴급한 구조현장에 우선 투입되고 뒤에 선박으로 도착하는 후발대와 합류하여 본격적으로 탐색활동을 시작한다.

중앙119구조대는 인명구조장비 117종 667점에 장비를 갖추고 출동하고 있으며, 실종자 수색이 종료되면 피해복구에 투입되어 주민들에 생활안정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도 강원도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출동했던 중앙119구조대는 재해가 발생하면 출동하여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고 주민들에 피해복구를 도왔다.

국내 대형재난 현장마다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고 해외재난 현장에도 출동했지만, 제주에 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는 그만큼 태풍에 집적적인 피해가 적었기 때문이다.

이번 태풍피해는 제주에선 수십 년 만에 발생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관계당국 모두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특히 자연개발로 지형조건이 바뀌면서 피해가 커져 종래의 재해양상이 변하여 사태수습이 어려웠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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