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해외 기업구조조정 투자 나섰다...우리F&I, 베트남 기업구조조정 투자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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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2007-09-19 09:36
서울--(뉴스와이어)--우리금융그룹(회장 朴炳元, www.woorifg.com)의 부실채권 처리 전문자회사인 우리에프앤아이(대표이사 孫炳龍 , www.woori-fni.com)는 19일 베트남 자산관리공사, 미국계 사모펀드인 Clearwater Capital Partners와 공동으로 베트남 공상은행으로부터 3백7십만불 규모의 기업 담보부 부실채권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에프엔아이의 이번 구조조정 투자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의 베트남 기업구조조정 시장 진출이며, 베트남 자산관리공사가 해외투자자와 합작하여 베트남 국영상업은행의 부실채권을 매입한 최초의 사례이다.

동사는 금번에 매입하는 부실채권을 그동안 국내에서 축적한 부실채권처리 노우하우를 살려 출자전환 등 구조조정을 통해 해당 기업의 회생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에프앤아이의 손병룡 대표이사는 "우리에프엔아이와 베트남자산관리공사(DATC)는 2006년 4월 베트남 현지 기업구조조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며, “금번 투자는 지난 6월 2천만불 규모의 중국 부실채권 투자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 부실채권시장에 진출하는 것으로, 국내 기업구조조정 경험을 활용해 유망한 블루오션인 동남아 부실채권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하였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ㅇ 베트남 자산관리공사는 자본금 127.4백만불로 2003년 6월 베트남 수상령에 의해 설립된 베트남내 유일의 국유 자산관리공사이다.

ㅇ 세계은행에 따르면 2005년말 베트남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약 15%(약 3조2천억원)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개요
우리금융그룹은 세계 금융산업 변화추세에 부응하고 국제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하여 2001년 4월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하였습니다. 출범 이후 우리금융그룹은 은행부문의 비약적인 성장과 M&A, 합작투자 등을 통한 지속적인 비은행부문 사업확충으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금융그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011년 3월 현재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자산운용, 우리파이낸셜,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우리에프앤아이, 우리프라이빗에퀴티 등 뛰어난 영업력과 성장기반을 갖춘 11개의 자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woorif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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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프엔아이 기획관리팀 서형문 부부장 39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