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황정민, 설경구 연기파 배우 3파전

서울--(뉴스와이어)--2007년 하반기에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작품이 대거 개봉되어 화제다. 매 작품마다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정재영, 황정민, 설경구의 차기작이 드디어 개봉하는 것! 10월 3일 <행복>(연출:허진호, 주연:황정민,임수정, 제공:쇼박스)의 황정민을 시작으로, 10월 18일 <바르게 살자>(기획/각본:장진, 연출:라희찬, 주연:정재영,손병호, 제공:CJ엔터테인먼트)의 정재영, 12월 <싸움>(연출:한지승, 주연:설경구,김태희)의 설경구까지, 이들의 연기변신에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엉뚱한 야구선수, 순수한 인민군 장교, 순박한 농촌총각, 카리스마 넘치는 조폭
<바르게 살자>의 융통성 0% 교통순경 정.재.영

마냥 서툰 사랑을 퉁명스럽게 표현하던 <아는 여자>의 동치성, 카리스마 속에 순수함을 간직한 <웰컴 투 동막골>의 리수화, <나의 결혼원정기>의 한 없이 순박한 만택, 의리와 우정을 목숨처럼 생각하는 <거룩한 계보>의 동치성까지 매 작품마다 완벽한 몰입으로 새로운 인물을 표현해온 정재영. 그가 이번 <바르게 살자>에서는 ‘은행강도 모의훈련에 강도로 투입되어 훈련을 실전처럼 빡세게 몰고 가는 융통성 0%의 소유자 정도만 순경’으로 분한다. 시나리오를 쓴 장진 감독이 기발한 발상으로 창조해 낸 독특한 캐릭터를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소화해 낸 정재영의 열연으로 장진&정재영 콤비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김유진 감독의 <신기전>에서 선보일 무술과 상술을 겸비한 조선시대 부보상으로의 변신 또한 벌써부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비열한 조폭, 순진한 농촌총각, 악랄한 비리형사, 공포에 질린 보험사정인
<행복>의 사랑 앞에 비겁한 남자 황.정.민

올 여름 싸이코패스의 공포와 맞서 싸우던 황정민은 <행복>을 통해 애달픈 멜로 연기로 컴백한다. 비열하기 짝이 없던 <달콤한 인생>의 백사장, 사랑에 인생을 올인 한 <너는 내 운명>의 석중, <사생결단>의 악질 도경장, 공포에 떨던 <검은 집>의 전준오는 가고 ‘영원한 사랑의 맹세를 저버린 채 아픈 연인을 버리고 도망치는 비겁한 남자 영수’로 돌아온다. 사랑 앞에 이기적인 남자의 모습을 통해 현실적 사랑의 잔인한 단면을 보여줄 황정민은 내년 개봉 예정인 정윤철 감독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에서는 자신을 슈퍼맨이라고 믿는 독특한 남자로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포 형사, 사명감 넘치는 검사, 사람 냄새 나는 건달, 절망에 빠진 톱 앵커
<싸움>의 매사에 무관심한 대학교수 설.경.구

변신의 귀재 설경구는 드라마 <연애시대>로 주목 받았던 한지승 감독의 작품 <싸움>에서 대한민국 대표 미녀 김태희와 부부로 컴백한다. 매사에 지나치게 무심한 남자 상민으로 돌아온 설경구가 벌이는 적나라하고 과격한 부부싸움의 현장을 통해 건강한 이별의 필요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공공의 적1>의 무대포 강철중부터, 2편의 검사로 변신한 강철중, 모정에 흔들리는 <열혈남아>의 재문, 유괴된 아들에 대한 애끓는 부정을 보여준 <그 놈 목소리>의 한경배가 그랬듯이 또 다시 상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했다는 사실만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며 관객들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정재영, 황정민, 설경구. 2007년 하반기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게 될 이들의 차기작이 또 한번의 흥행신화를 이뤄낼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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