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취업시즌 맞아 채용설명회 잇달아 개최...대동그룹·경남은행·대한주택공사·국가정보원

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강대성)가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앞두고 일반 기업체와 공기업 등의 채용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년 2월 졸업예정자와 졸업생들에게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상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흥길)에 따르면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 공과대학 멀티미디어실(406동 122호)에서 대동그룹의 채용설명회(상담)를 실시한다.

대동그룹은 엔지니어와 관리 분야에서 오는 11월 중 원서를 접수할 예정인데 이날 설명회에 입사지원서를 작성하여 상담하는 학생들은 우대해줄 방침이다.

9월 21일에는 9월말 정규직과 텔레마케터의 원서접수를 앞두고 있는 경남은행이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남은행의 이번 채용 규모는 지난 상반기에 비해 50%나 증가한 수준으로 시중은행의 채용 규모와 맞먹는다. 전공 분야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금융과 IT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경남은행 허철운 인사부장은 “금융기관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영업력이 뛰어난 사람이 가장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특히 창의력과 국제화 능력에 대한 꾸준한 준비는 은행원으로서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 10월 2일에는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인 대한주택공사가 오전 10시부터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10월 24일에는 국가정보원이 오후 3시부터 역시 남명홀에서 각각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경상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업환경과 채용정보를 학생들에게 알려줌으로써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어떠한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은 물론 채용설명회가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이외에도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캠퍼스에서 직접 채용설명회를 하여 더욱 많은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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