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외국계 손보사로는 최초로 베이징에 단독법인을 출범시킨 현대해상이 중국 현지 보험사와 업무제휴 협정을 맺고 중국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현대해상은 19일 광화문 사옥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자동차보험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중국 핑안재산보험주식회사(이하 핑안사)와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외자보험사에 자동차교통사고책임강제보 험(이하 교강험,한국의 책임보험)이 개방되지 않는 상황에서 교강험(책임보험)과 상업보험(임의보험)을 따로 판매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완전한 자동차보험 판매와 고객 불편을 제거한 보상시스템 구현의 기반을 마련했다

따라서 현대해상의 중국현지법인인 현대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이하 현대 재산보험) 판매채널인 북경현대차, 동풍열달기아차 4S 딜러 및 각 대리점을 통해 핑안사의 교강험과 현대재산보험 상업보험을 결합(Combine)하여 판매하게 된다.

보상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현대재산보험이 전담한다. 현대재산보험 콜센터에서 사고를 일괄 접수하며, 핑안사 보상직원이 현대재산보험에 파견 나와 교강험 보험금 지급 업무를 담당함으로써 현대재산보험이 교강험과 상업보험 보험금을 함께 지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험계약 체결 및 보험금 청구과정에서의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태창 현대해상 대표는 “유력한 중국 현지 보험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좋은 파트너가 생긴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내년 상반기쯤 중국 자동차보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중국보험 시장을 현대해상의 제2의 내수시장으로 확보하겠다” 고 밝혔다.

핑안사는 20.87억 달러의 수입보험료를 거수하고 시장점유율 10.75%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내 2위권 손보사이다.

한편, 현대해상은 자사가 100% 출자하여 자본금 2억 위안(한화 약 245억 원)과 28명의 직원으로 지난 3월부터 재산종합보험, 적하보험 등 일반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현대재산보험 출범식을 지난 4일 베이징 왕푸호텔에서 가졌다.

현대해상 개요
현대해상은 1955년 3월, 국가경제발전과 국민복지증진을 기업사명의 기치로 해 해상보험 전업 회사로 보험업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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