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국 최초로 부산에 지역 R&D사업의 전담 관리 조직이 개소될 예정이어서 지역 여건에 맞는 연구개발 사업 기획을 통한 지역 R&D사업의 투자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과학기술부와 부산광역시는 2007년 9월 20일 오전 11시, 엄궁동 소재 (재)부산테크노파크에서 부산연구개발지원단의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과학기술부 남진웅 과학기술정책국장, 부산광역시 배영길 경제진흥실장, 전진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정승진 부산연구개발지원단장, 지역대학 산학협력단장, 지역 언론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 R&D사업의 규모는 점차 커져 가고 있으나, 지자체의 실질적 R&D사업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지역 R&D 사업 진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은 전문적인 관리조직의 부재에 기인한 다는 것이 공통된 인식이었다. 이에 과학기술부는 작년 12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심의 확정된 “지방 R&D사업의 효율성 제고방안”의 후속조치로 지역 R&D사업의 효율적인 기획·관리·평가를 담당할 지역별 연구개발지원단 설치에 나서게 되었다.

R&D사업의 규모가 큰 일부 지자체의 경우 지원단과 유사한 조직을 통해 R&D사업의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R&D사업 규모가 작고 정부의 지원이 열악한 대부분의 지자체는 R&D사업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체계적인 R&D 전문관리조직의 설치가 절실한 실정이다.

부산연구개발지원단은 부산지역의 R&D사업에 대한 조사·분석시스템을 활용하여 중앙부처 R&D사업과 자체 추진 R&D사업 등과의 연계 및 중복 조정을 위한 통합관리의 기반 강화가 주된 목적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연구개발 사업의 기획을 통해 지역 R&D사업의 투자 효율성 제고는 물론 기획, 관리, 평가 기능의 강화로 R&D사업 관리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과학기술부는 처음으로 설치된 부산연구개발지원단의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지역별 연구개발지원단 사업을 단계적으로 16개 시·도로 확대할 계획이며, 동 지원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지역주도의 R&D사업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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