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태풍피해고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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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07-09-19 10:45
서울--(뉴스와이어)--교보생명은 19일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돕기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대출 연체이자 감면, 대출 상환기일 연장 등 대대적인 고객지원을 시행키로 했다.

‘재난발생 고객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교보생명은 19일 ‘재난수습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피해고객은 이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을 받은 고객들에게도 대출원리금 상환기일을 6개월 연장하고, 연체이자도 감면해 주기로 했다.

태풍으로 인해 사망한 고객에게는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고객을 찾아가 서류를 접수 받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금 방문지급서비스도 시행키로 했다.

보험료 납입유예 등 태풍피해지원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교보생명 창구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관계기관이 확인한 피해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kyo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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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커뮤니케이션팀 지상우 대리 02-721-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