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 공원관리 정책 홍보위해 찾아가는 이동사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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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9 13:43

태안--(뉴스와이어)--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사무소(소장 박기환)에서는 오는 9월과 10월 2주에 걸쳐 공원 내 각 마을별로 직접 찾아가는 태안해안국립공원 이동사무실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보전 중심의 공원관리정책으로 인한 각종 개발행위 제한 등 규제행정에 기인하여 지역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협력을 도모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허가행위와 허가예외 대상 행위 및 허가신청 절차 등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등 주민생활과 관련이 있는 허가·단속분야 업무 설명 및 태안해안사무소의 주요업무에 대한 홍보를 통하여 공원 내 주민의 이해를 도모하고 공원관리의 동반자로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운영기간 중 1일 2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해당마을에서 이동사무실(천막)을 설치하여 공원업무를 설명하는 방법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사전에 마을 이장 및 주민에게 충분히 홍보하고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행사 추진부서인 자원보전팀(팀장 하종수)에서는 공원업무 설명 외에도 주민생활 불편 및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국립공원 관리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자체 개선 가능 사안에 대하여는 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등 금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한 장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원 내 거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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