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 올해 솔루션 사업에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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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네트웍스 코스닥 030790
2005-01-26 09:59
서울--(뉴스와이어)--“금융솔루션 분야를 회사의 신 수종 사업분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닷넷 전략으로 기술을 확보한 웹 서비스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모델링 작업을 진행할 것 입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와이브로(Wibro), 홈네트워크, 휴대용 멀티미디어 방송(DMB) 분야도 솔루션을 모색 중입니다”

이를 위해서인지 IT서비스기업인 동양시스템즈 (www.tysystems.com:대표이사 구자홍)는 지난해 외국의 선진 IT기업과의 사업 제휴를 위해 매우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에만 미국의 FileNet사, 인도의 TCS사를 포함하여 4개의 외국 IT업체와 제휴를 성사시켜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전 금융시장을 포괄하는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동양시스템즈의 행보에 대하여 업계 일각에서는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제휴 일뿐, 실제 실효성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활발한 금융솔루션 비즈니스를 통해 지난해에만 기업, 하나은행 등 굵직한 금융권의 프로젝트를 수주, 총 4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며 이 같은 우려를 일축했다.

더우기 올해는 은행권 차세대시스템, 바젤II, BPM시장, 퇴직연금제 시행 등 신규 금융 IT수요의 증가로 인해, 금융 솔루션을 기반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 2007년에는 약 3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양시스템즈는 또한 “솔루션 Day”라는 대규모 솔루션 시현행사를 기획, 동양시스템즈만의 특화 된 솔루션을 소개하고 기술력을 검증 받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현재 관리, 영업, 컨설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금융솔루션팀을 조직, 운용 중이며, 점차 인원을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동양시스템즈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무선 IT분야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시작하는 등 현재 홈 네트워킹 및 휴대 인터넷시장에도 관련 솔루션을 소싱 중에 있으며 또한 닷넷 분야의 경험을 살려 웹 서비스 모델링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tysyste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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