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실련, 2007년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출범 및 활동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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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2007-09-19 13:53
서울--(뉴스와이어)--참여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 우리가 지켜본다!

오는 10월17일부터 11월4일까지 실시되는 제269회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 하기위해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 법률소비자연맹 등 전국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2007년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출범식과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15일(토), 한국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출범식에 환실련은 연대 사회단체 중 가장 많은 참석자로 전국/ 지방회원 40여명이 함께하여 이번 모니터단 활동의 기대와 열의를 모았다.

당일 모니터위원들은 제15대 국회부터 이루어진 8년간의 전통과 경험을 바탕으로 충실한 모니터활동을 다짐하고 국정감사제도의 의미파악, 모니터위원으로 의식함양, 모니터링의 요령과 실제 등의 교육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모니터단의 공동집행위원장 및 운영위원장 맡게 된 환실련 이경율회장은 그간 모니터단 활동의 경과보고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보장 즉, 참여민주주의 실현이라는 모니터단 활동의 의의를 다지기도 하였다.

환실련에서는 출범식 당일의 공동 교육이외에도 정치적 중립을 바탕으로 한 △국정감사 현장평가 △보도자료/ 질의자료의 분석 △피감기관의 정책과제 이행여부 평가 △국회의원간의 상호비교를 통한 평가방법 등의 자체교육을 실시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 임/회원 40여명의 모니터위원들이 전문적인 모니터링을 전개할 예정이다.

환실련 이경율회장은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참여정부의 정책이행 과정을 평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이번 국정감사 모니터단 활동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더욱이 환실련 모니터단 활동이 대만에 소개되면서, 대만의 환경/사회단체 및 언론, 대만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기에 그 어깨가 더욱 무겁다.”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소감을 밝혔다.

사실 환실련의 모니터단 활동은 대만의 사회/언론지인 TaiwanNews, LiBao Daily, NewTaiwan 등에 적극적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지난 5월, 대만을 방문하여 환실련의 정책자문 활동 및 국정감사 모니터단 활동에 대한 현지 기자회견과 교육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경율 회장은 “국제사회에서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단체의 국정감사 모니터단 활동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활동에 따른 모니터단NGO연대의 자체적 평가방안 마련을 강조하였다.

이에 환실련에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각 상임위별 우수의원을 선정/ 발표의 기본활동은 물론, 국정감사 기간 내 국회의원, 피감기관,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단 활동의 공정성, 인지도, 정책개선의 영향력 등에 대한 자체 평가를 설문을 통해 실시하고 그간의 모니터단 활동을 분석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의 준비만큼이나 이번국감이 참여정부의 최대 업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대북정상회담에 가리지 않고, 대선을 앞둔 후보들의 표심싸움이나 정치적 공방에 물들지 않는 준비된 정책국감이 되길 바랄 뿐이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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