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여친’을 빛내주는 우정출연자 화제

서울--(뉴스와이어)--9월 12일에 개봉한 영화 <두 얼굴의 여친>이 지난 주말 봉태규, 정려원의 지방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조연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개성파 배우 김인권! ‘구창’의 선배로 나와 코믹 카리스마 작렬!

최근 <마이파터>, <외과의사 봉달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인권이 <두 얼굴의 여친>에서 봉태규의 부탁으로 우정출연 해 코믹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학 7학년동안 연애 한번 못해본 완전소심남 ‘구창(봉태규 분)’의 선배로 등장해 ‘구창’이 ‘다중녀’ ‘아니’, ‘하니’ 사이에서 힘들어할 때마다 아낌없이 조언을 해 주며 그들의 연애에 지대한 도움을 주며 열연을 펼쳤다. ‘구창’이와의 대화 속에서 ‘다중인격’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면서 짧지만 강하면서 맛깔스러운 대사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구창’이 ‘하니’에게 맞고 와서는 “술 마시니까 개야…”라고 하자 ‘종윤(김인권 분)’이 “맷집을 길러~!”라며 따끔한(?) 충고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은 관객뿐만 아니라 봉태규도 가장 코믹한 장면으로 꼽았다.

미소가 멋진 김태현! 여성관객들 마음 사로잡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방과 후 옥상> 등 다양한 장르로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으며 얼마 전 개봉했던 HD영화 <이브의 유혹>에서 팜므파탈의 유혹에 빠져드는 영화감독으로 나와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김태현. <두 얼굴의 여친>에서는 ‘아니’의 옛 남자친구인 ‘시후’역을 맡아 순정남 캐릭터를 소화했다. 극중에서 남극에 가겠다고 우기는 여자친구를 지켜주기 위해 자신도 함께 남극원정대에 신청하며 진정한 사랑을 보여준다. 김태현은 여자친구를 향한 따뜻한 미소와 그녀를 위해 목숨도 바치는 멋진 모습으로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얼굴의 여친>에 ‘시후’ 역으로 우정출연을 하게 된 계기를 묻자, 이석훈 감독님과 함께했던 ‘방과 후 옥상’의 인연으로 이 작품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본인은 ‘우정출연’이 아니라 ‘노예출연(?)’이라고 얘기해 이석훈 감독님을 당황케 만들었지만 감독님에 대한 신뢰를 엿볼 수 있었다.

멜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한 봉태규와 성공적으로 스크린 주연 신고를 마친 정려원의 환상적인 호흡이 빛나는 영화 <두 얼굴의 여친>은 지난 주 개봉 이후 연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추석을 앞둔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의 발길도 이어질 거라 예상되면서 추석시장의 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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