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청 볼링팀의 최진아(23세)가 대전시로부터 시민대상 개척장을 받는다.

대전시는 20일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11일 폐막한 2007 세계여자볼링선수권대회에서 한국볼링 58년 역사상 최초로 세계대회 2관왕을 달성해 대전시의 명예를 세계에 드높인 최 선수에게 시민대상 개척장을 수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선수는 이 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2인조전 우승을 비롯해 1979년 첫 참가 이후 28년만에 처음으로 최고의 영예인 개인종합 부문 우승도 함께 차지, 3인조전 동메달과 함께 금2, 동1개를 획득했다.

지난 2002년 호수돈여고를 졸업하고 곧바로 대전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에 입단한 최선수는 이듬해인 2003년 처음 국가대표에 발탁된 후 2005년 덴마크 세계대회에서 랭킹 4위, 그 해 마카오 동아시아경기대회 4관왕을 차지하고 지난 해에는 호주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도 8개 종목 가운데 무려 7종목을 석권했고 도하아시안게임에서는 금2, 은2, 동메달 1개 등 모두 5개 메달을 목에 걸어 국내 최고에서 아시아 최고, 세계 최고의 여자 볼러로 등극했다.

한편 최 선수는 지난 18일 끝난 제27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대항 볼링대회에서도 개인종합과 2인조전 우승과 마스터즈부문 준우승 등 금2, 은메달 1개를 따내 오는 제88회 광주 전국체전에서도 전 부문 우승의 시동을 걸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최 선수를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으로 초청해 시민대상 개척장을 수여하고 시상금을 전달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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