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전체 관람가로 추석 승부수
<즐거운 인생>은 추석 극장가의 유일한 전체 관람가 영화로 추석 명절, 온 가족이 함께 극장을 찾기에 가장 적합한 영화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실제 관객층도 어린 초등학생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추정된 영화 예매 연령층을 살펴보면 20대가 53%, 30대가 35%, 40대 10%로 다른 경쟁작에 비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즐거운 인생>의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는 리뷰 역시 이를 입증하고 있다. “감동적이었다.”, “신나는 콘서트 같았다.” 등등 영화에 대해 큰 만족을 보이는 관객들의 후기와 더불어 직장과 가정을 가진 30, 40대부터 60대까지의 리뷰가 다른 영화에 비해 많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극중 인물과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시대에 40으로 살아가는 저에게 마음속으로부터 무언가 뜨거운 것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직도 마음속 깊이 살아 움직이는 열정 같은 것을....좋은 영화 앞으로도 부탁합니다...파이팅” - 한이 님
“보고 나면 내 얼굴에 있던 시름도 주름도 가져가는 영화!!! 감사합니다. 이런 영화를 만들어주고 볼 수 있게 해줘서!! -오진 님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와이프랑 같이 보는데 자꾸 눈물이 나서 몰래 훔치느라 혼났습니다.”- 박명구 님
“육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들덕분에 영화를 본 기쁨이 큽니다. 이준익 감독과 연기해주신 주인공들 고맙습니다.” -파워 아줌마 님
뿐만 아니라, 10대, 20대의 관객들의 반응 역시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우리 아빠도 항상 일만 하시는 가장이었는데..이 영화 보고 나서 아빠도 하고 싶은 거 있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장근석도 멋있었고..아무튼 사람냄새가 나는 영화~강추에요 ㅋㅋ ” -으꺙꺙야웅 님
“이 영화를 보고 나와서 바로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무작정 물었다. 아버지! 꿈이 뭐였어요? 부모님은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게 당연하다 생각했다. 죄송스럽다. ” - soheefly 님
이와 더불어 <즐거운 인생>의 특별한 점은 성별 예매 비율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남성 43%, 여성 57%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영화라는 것이 입증된 셈.
서서히 퍼지고 있는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현재 예매율에서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두 얼굴의 여친>을 앞선 <즐거운 인생>. 어른부터 아이까지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 <즐거운 인생>이 과연 추석 시장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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