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동광인터내셔날, 북한 수해지역에 10억원 규모 의류 지원
이번에 전달되는 의류는 자켓과 스커트, 바지 등으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이 한가위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류가 전달되는 지역은 평양을 비롯해 평안남도 덕천군·북창군·함덕군, 황해도 등 수해피해 지역이다.
이재수 동광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어려운 명절을 보내야하는 북한 수재민들에게 이번 의류지원이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광인터내셔날은 지난해 12월에도 5억3천여만원의 아동의류 3만7천여점을 기부한 바 있다.
공동모금회는 지난 8월 중순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북한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5억원 규모로 생필품과 구호 장비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2002년부터 북한 룡천역 폭발 사고, 북한 어린이 건강 증진사업, 왕진가방 보내기, 북한 초등학생 교과서 용지 보내기, 의료장비, 이랜드 의류 등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총49억6천4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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